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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5 20:42:00 |
조회: 557
토요일인 오늘 선배 선생님과 함께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무를 하는 내내 발이 다쳐서 걷기에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2주 전쯤에 다친 발이 아직도 낫지 않고 오히려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부장님, 제가 기도해드릴까요? 기도하면 나을 수도 있어요."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약간의 논쟁이 있었습니다.
"기도한다고 낫나? 병원가야 낫지."
"아니에요, 예수님도 기도해서 병자들을 고치셨잖아요."
"그건 예수님이니까 그렇지."
"예수님의 사도들도 고쳤잖아요? 성경 말씀에도 치유에 대해 말씀하고 있어요."
라고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손을 얹고 기도하는데 치유의 기름부음이 느껴지고 나았다는 확신이 있어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통증이 50% 정도 사라졌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무척이나 신기해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시 기도를 하고 걸어보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치유는 실재에요. 하나님은 살아계세요. 이건 심리적인게 아니에요. 이건 영적인거에요. 플라시보 효과같은게 아니에요.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아픔을 찾지 마시구요, 나았다는 믿음을 갖고 움직이세요. 아프시더라도 아픈 걸 무시하고 나았다는 믿음을 붙잡으세요."
그리고 교무실을 걷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걸으면서 계속
"묘하다, 묘해. 묘하다. 진짜 나았네? 확실히 편해졌어. 묘하네. 기도가 진짜 힘이있네?"
라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통증이 10% 남았다고 하여서 다시 기도를 하자고 하고 어떤지여쭤보았습니다. 그러자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통증이 조금 남긴 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야. 이상하게 뜨겁다. 그리고 뭔가 내발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게 느껴진다. 잠깐 기도해야 겠다."
하고는 갑자기 자리에 앉아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너를 나에게 보내셨나 보다. 나도 이전에는 뜨겁게 하나님을 믿고 동남아시아 선교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교회도 안다니고 있거든. 그래서 하나님이 너를 나에게 보내셨나 보다. 하나님이 다시 나를 부르시나보다."
선배 선생님의 이 말을 들으면서, 우리 주변에 항상 하나님이 찾고 계신 영혼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영혼들에게 하나님을 전할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교회의 사역이 얼마나 귀한지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았습니다.
"종교적이고 교리적인 교회에 다녔다면, 나는 자신있게 기도하자고 할 수 있었을까?
사사모 모임이아니었다면, 선배 선생님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성경 진리를 전하고 기름부음을 느끼고 사역할 수 있었을까?" 하고 말입니다.
주님은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시고, 오늘도 고민하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낼꼬?"
주님의 고민을 풀어드리는 사람 되길 원합니다.
"주님, 제가 여기있나이다, 저를 보내소서!"
출처 : 사랑하는교회 다음카페
글쓴이 : 시원한 바람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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