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7-06-26 01:00:00 |
조회: 681
베네치아 수상택시투어를 마친 후 배에서 내려 산마르코 광장으로 갔습니다.
먼저, 바다에서 본 산마르코 광장입니다.
요건 땅에서 찍은 것입니다.
산마르코 광장으로 가는 길이고요.
여기가 산마르코 광장입니다.
비둘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요.
산마르코 광장에서 가장 멋진 것은 이 성당이었습니다.
잘 지어진 건물인데 대리석 색깔들이 정말 오묘했어요.
성당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근접촬영을 했습니다.
한편, 이 성당 못지않게 멋진 것은 음악이었습니다.
날이 어둑어둑해지자 노신사들이 클래식 음악을 연주했는데, 어찌나 선율이 아름다운지 마치 음악이 저를 잡아끄는 듯 했습니다.
저는 음악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정말 듣기에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 음악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었다니!’
오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베네치아를 돌아다니다보니 날이 저물어 가네요.
그래서 호텔행 수상버스를 타기 위해 서둘러 걸어가다가 짬짬이 몇 컷 찍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 호텔 뜰에 나가보니 온통 달팽이 천지입니다.
그래서 몇 장 찍었습니다.
진목사님 사모님은 보고 귀엽다는데, 여러분도 그런가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어쩌지요? 오늘은 사진이 이것뿐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대신 제가 수상버스를 타고 찍은 베네치아 동영상을 하나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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