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7-06-11 00:00:00 |
조회: 603
'코리아나'에서 그지 같은 밥 먹고 저는 투덜이 스머프가 되었습니다.
투덜대며 배타고 관광하기 위해 루체른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그래서 배 타는 것을 포기하고 예정에도 없는 근처 루체른 구시가지 구경을 했습니다.
그냥 구 건물들에 끌려서 찻길을 건너갔는데, 스위스 여행 중 이 날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장난감 같은 기차가 지나갑니다.
관광객을 위한 것 같습니다.
멀리 뒤쪽으로는 마치 작은 궁전처럼 생긴 예쁜 건물이 보입니다.
구시가지 구경은 이 다리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방송에도 자주 나오는 유명한 다리라네요.
이름은 모릅니다. 저에겐 안 유명했거든요.
건물들 모양도 다양하고 예쁘지만 그림들도 그려놓았네요.
심지어 조각들도 간간히 눈에 띕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건물 구경을 해볼까요?
다리 위에서 찍은 건물 사진들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양이 차지 않아서 아예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별의 별 건물들이 다 있네요.
한참을 구경하다가 골목을 빠져나와, 강을 따라 걷자 또 다른 다리가 나옵니다.
강 건너편에 예쁜 집들이 있네요.
맞은 편에도 예쁜 집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강의 물살이 엄청 세네요.
요건 되돌아오다가 찍은 것입니다.
건물들 구경을 잘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저의 사진 촬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호텔 밖 풍경입니다.
다음날 아침, 역으로 가는 차 안에서 차가 잠깐 멈췄을 때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은 뭘까요? 멋있지도 않은 이 산을 왜 찍었을까요?
자세히 보시면, 높은 산속에 드문드문 집이 보입니다.
저는 완전히 산 속에 있는 이런 집을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깊은 산 속에 집을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휴~ 이제 스위스 편을 다 마쳤네요. 다음은 마지막 방문국인 이탈리아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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