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7-04-19 00:00:00 |
조회: 548
이번 치유집회에 시력(시신경이 죽어가서 수술도 불가능하다고 병원 진단을 받음) 과 청력을 거의 잃으신 대구에 사시는 80세의 친정 엄마를 초대했지만 눈과 귀뿐만 아니라 온 몸이 너무 아파서 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혼자 참석하였습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치유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함께 친청 엄마도 오셨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길용 목사님께서 말씀 전하시기 전 진성원 목사님, 김순현 목사님과 함께 치유를 선포하시며 집회에 오지 못한 가족분들을 위해 휴대폰으로 치유 선포를 전해 주라는 말씀을 듣고 치유 선포 말씀을 휴대폰으로 녹음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엄마는 어릴때부터 중이염을 앓으셔서 한쪽 고막의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60세 초반에 심한 독감을 앓으신 후 한쪽 귀의 고막은 완전히 없어졌고 다른 한쪽도 고막을 거의 잃게 되어 보청기를 해도 듣지 못하십니다.
직접 귀에 대고 싸우다시피 하는 큰 소리를 질러도 잘 못 알아 들으십니다.
그래서, 녹음한 치유 선포를 보내도 소용이 없겠다 싶어서 치유에 관한 말씀을 인용해 하루에 한 말씀씩 짤막한 문자를 보냈습니다.
'예수님께서 엄마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엄마의 병을 짊어지심으로 엄마의 귀와 눈과 모든 아픈 곳들이 다 나음을 입었습니다.예수님 감사합니다.'
다음 날은 베드로 전서 말씀을 인용해 나았음을 선포하며 감사하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너무 기뻐하시면서 엄마가 집회에 오지는 못했지만 혼자 집에서 고쳐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문자를 받고 그 말씀으로 계속 기도를 한 이틀 후부터 온 몸의 통증이 순식간에 거짓말처럼 사라졌다고 하십니다.
손의 통증으로 물건을 집을 수도 없었는데 손도 괜찮아졌고 어깨며 팔, 그리고 좌골신경통이 있어 허리와 다리도 많이 아프셨는데 한순간에 모든 통증들이 다 사라졌다고 기뻐하시며 말씀을 보내 줘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귀도 훨씬 잘 들리고, 눈도 많이 밝아졌다며 기뻐하셨습니다.
사실 전화 통화를 해도 거의 못 알아 들으셔서 대화가 불가능하고 본인 말씀만 하시고 끊는 상태였는데 어제는 싸우듯이 큰소리 치지도 않고 조금 큰 소리로 대화를 했는데 50%는 알아 들으시고 대화가 가능하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매일 말씀 문자를 보내 달라고 하시고, 예전에 제가 예수님에 대해서, 회개의 중요성에 대해서, 치유에 대해서 편지를 매주 보내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 편지도 다시 써서 보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문자 메세지를 통해서도 엄마에게 사랑과 긍휼을 베푸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엄마의 마음에 하나님을 더 알고자 하는 소원을 심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주님! 감사 드립니다.~~!!
출처 : 사랑하는교회 다음카페
글쓴이 : 너 하나님의 사람아 (2017. 0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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