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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가운데서 일하시는 하나님

Web Team |

2017-04-09 00:00:00 |

조회: 388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지교회를 섬기는 성도입니다.

주님이 직장에서 저를 어떻게 바꾸셨고 직장가운데서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짧게 간증하겠습니다.

제 직업은 피부관리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제게도 직장은 그저 돈을 벌기위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교회에서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가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직장에서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직장이 피부관리 샾이다보니 제가 일하는 개인룸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가 좋은데요. 출근하면 저는 제일 먼저

 "주님 저희 직장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이곳에 임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의 주인이 되어 주시옵소서" 이렇게 주님을 구하면서 일할 것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일할 때는 계속 고객을 위해 기도하거나 방언을 하면서 관리를 합니다.

저는 마스크를 쓰고 있고 그분은 눈을 감고 있거나 팩을 하시기 때문에 제가 기도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마음껏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지 어려운건 없는지 이것저것 물으면서 어느 틈에 예수님을 말할지 주님께 전략을 구하면서 대화합니다.

처음에는 원장님이 교회 얘기를 제발하지 말라고 그렇지 않으면 같이 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은혜로 계속 저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졌고 뿐만아니라 원장님도 예수님을 믿게 되셨습니다.

 저는 지금 일하지 16개월이 되었는데요 작년부터 고객들이 다시 교회를 다니고 싶다고 말하거나 

새벽기도를 시작했다고 하거나 이상하게 TV가 싫어지고 성경이 재밌어졌다고 말하는거예요.

한두명이면 그런가보다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20명 정도 되는거예요.

정말 주님이 제 기도를 들으시고 일하시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일이 너무 늦게 끝나서 일찍 끝나는 다른 직장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자부심도 없고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자유로운 호떡장사를 할까 심각하게 고민 했습니다

그래서 자율기도회가 시작됐을때 교회 4층에서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 호떡인가요? 맛사지인가요?

그런데 주님께서 제가 불쌍했던지 기도할 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샾에서 일하는데 주님께서 옆에 계시는 거예요.

그리고 실제로 고객들이 치유되고 변화되었던 일들을 생각나게 해주시면서 '내가 아침부터 밤까지 너로 인해 기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통곡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별거 아닌 것 같고, 노가다 같았는데 내가 일하는 동안 주님이 정말 그곳에 계셨고 

제가 직장에서 기도하고 전도한 것을 주님께서 기쁘게 여겨 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호떡이 아니라 맛사지가 주님의 뜻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출근할 때 저는 어제와 다른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내 일을 하러 가는 게 아니다! 나는 주님을 일을 하러 간다. 나는 전도하러 간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부족한 저를 사용하셔서 고객들을 치유하시고 만지신 일들을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30대 중반 연구원인 분이신데요. 불면증으로 이틀에 한시간 밖에 자지 못한다고 하셔서 성경을 보면 잠이 솔솔 잘 온다고 얘기해 주었는데요

남편이 교회를 싫어해서 성경을 볼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앱으로 깔아서 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해주라는 감동이 들어서 기도해 줘도 되겠냐고 물어 봤는데 좋다고 하셔서 불면증과 교회에 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기도를 마치자 그분이 '아멘'이라고 답했습니다.

한주 후에 그 연구원이 소리를 지르면서 룸으로 들어오면서 "너무 신기해요 실장님, 기도해주신 날부터 다섯 시간씩 잤어요"라고 말하면서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교회에 가고 싶다고 교회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기도부탁까지 했습니다.

또 다른 분도 하루에 한 두시간 밖에 잠을 못자는 불면증이 있으신 50대 초반 여성분이십니다

교회를 고등학생때 잠깐 다니고 안다니는 분이셨는데 억울한 법정 문제 때문에 잠을 못잔다고 말을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분은 선포를 해주라는 감동을 주셔서 짧게 '오늘부터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루에 6시간씩 자게 될지어다!'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호호호 아멘이라고 해야되나? 아멘'이라고 장난삼아 말했습니다

저는 그분이 장난처럼 아멘이라고 해서 혹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도 같았지만 그래도 한 주후에 그분이 오셨을 때 

주님이 혹시 일하셨는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실장님, 너무 신기해 중간에 한번을 깼지만 6시간 가량 매일 잤어

그리고 지금 그분은 중간에 깨지 않고 쭉 6시간 정도 잠을 잔다고 합니다그리고 제게 자신이 다시 교회 갈 때가 된거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간증할 분이신데요.

미국에서 오신 30대 중반의 한국 여성분입니다. 이분을 맛사지를 하는데 땀이 너무 많이 나는거예요. 그래서 더우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자신에 대해서 얘기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자신은 미국에서 사는데 겉옷까지 젖을 정도로 땀이 너무 많이 나서 

하루에도 옷을 다섯 번씩 갈아입는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미국은 병원이 비싸서 종합검진을 받기위해 한국에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날은 '병원 잘 다녀오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분이 좋았던지 한국에 있는 동안 계속 저한테만 받겠다고 예약을 잡았습니다.

두 번째 오셨을 때 '병원에서 뭐래요?' 라고 물었는데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다는 거예요

저는 '주님 원인이 뭘까요?'라고 물으면서 관리를 했습니다그런데 그분이 자신이 직장에서 심한 왕따를 당해 스트레스 받은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의 원인이 상처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해줘도 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좋다고 제발 기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미국에서 성당을 다니는데 성령의 은사를 인정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짧게 기도하기보다는 우리교회에서 배운대로 치유사역을 했습니다.

한주 후에 그분이 오셨는데 이번엔 제가 놀랬습니다. 그분의 피부가 땀나지 않고 뽀송뽀송한 정상피부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분은 저를 끌어안고 주님이 고쳐주셨다면서 주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이 한국에 들어온 진짜 이유를 주님이 알게 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제게 직장은 그저 돈을 버는 수단에 불과 했는데 힘들다는 이유로 이곳에서 빠져나갈 궁리만 했는데 

주님은 저를 내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을 하는 자로 변화시켜주셨습니다.

이제 제 일은 제게 너무 소중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 사랑하는교회 다음카페

글쓴이 : 주님은 나의 소망 (2017. 04. 09)

원문 : http://cafe.daum.net/Bigchurch/I1S/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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