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교회

전체메뉴보기 검색
통합검색 검색

교회소식

진리확산 프로젝트

목록보기

[영광에서 영광으로] 네가 다시 죽을 수 있겠니..

Web Media |

2017-03-02 23:15:55 |

조회: 1329

 


여러분 모두가 아는 중요한 사실을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한 뜻에 기꺼이 헌신하는 것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기쁘시게 하는 삶이며 가장 뛰어난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기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1-2)



그때 주님께서 제가 몰랐던 한 가지 사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부르심과 사역을 보좌하기 위해 몇몇 사람들이 선택되었지만, 

그들은 모두 중간에 돌아섰다고 하셨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그들이 비록 부분적으로는 희생과 헌신을 하였으나 

전부를 내려놓지 못함으로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고 돌아섰기 때문이며, 

두번째로는 이 교회와 담임목사님의 부르심이 특별히 중요하기에 

사탄이 집요하게 방해하며 공격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위해 죽기로 각오하고 순종하며 애쓰는 저를 보며 

하나님의 기쁨이 어떠했는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이문동 모임때마다 순종과 헌신을 독려하며 했던 말들을 다 들으신 것과, 

그 내용들이 천국의 기념 책에 기록되었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는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 살기 원하고,내 전부를 드리고 싶고, 

이 일을 위해 은혜를 주신 주님을 배신할 수 없으니, 원하는 자들은 나와 함께 가자.' 라고 

수차례 여호수아 24장 15절의 말씀으로 촉구했던 일들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4-15)



그 일이 하나님께 큰 감동이었기에 그날은 말라기서의 약속대로 천국의 모든 성도 앞에 

예수님의 신부들 중 하나로 저를 드러내려고 작정하신 특별한 날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말3:16-17)



이것은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의 성령님이 그 은혜로 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지불한 대가를 

하나님께서는 순교로 받아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천국의 영광스러운 모든 존재들 앞에서 

저를 자랑하고 싶어 하시는 아버지의 큰 사랑이 마음 깊이 저를 감동시켰고, 

사랑하는 자녀들의 순종하는 삶이 하나님께 어떠한 기쁨인지 알게 된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아버지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의 가장 중요한 부르심의 일 단계가 성취되었단다. 내가 이 일을 인하여 영광을 받았고, 

이제 또다시 너로 인하여 영광을 받기를 원하노라. 

다음 단계의 부르심을 위해서도 네가 순종하며 헌신할 수 있겠니? 

그 일을 위해서도 네가 다시 죽을 수 있겠니?'


그 음성은 강압적이 아니었으며, 저의 의지를 너무나 존중하고 계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영광 잎에서 저는 늘 무너져 내립니다. 

어떻게 이런 온유함과 겸손함이 있을 수 있는지 놀랍니다.


저는 기꺼이 죽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고통이 어떤 것인지, 

어떠한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지 전부는 몰라도 조금은 알기에 큰 슬픔이 본능적으로 느껴졌지만,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서 할 수 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고 싶었습니다.



- 김옥경 목사

  "영광에서 영광으로" 책 중에서..



* 인터넷서점 (아래 주소 클릭)


http://www.gfcbook.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481





 

다음글 [다이아몬드 같은 진리] 바울과 베드로가 전한 행위심판. Web Media 2017-03-09 00:00:00
이전글 [영광에서 영광으로] 부흥은 죽음이다. Web Media 2017-03-02 22:55:25

공유하기 닫기

url로 공유시 전체 선택하여 복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