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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과 빛을 던져주는 '큰믿음교회'(기독교연합신문 2008년 9월 29일자 전면 기사)

예세 |

2008-09-25 00:00:00 |

조회: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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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기도와 선교로 21세기 한국교회 이끈다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과 빛을 던져주는 ‘큰믿음교회’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큰믿음교회(담임:변승우목사, cafe.daum.net/Bigchurch)가 모범적이고 아름다운 교회로서 양적 성장이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어 최근 한국교회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교인들 천사같은 얼굴이 ‘전도’

예장 합동정통 총회 소속인 큰믿음교회는 성도들의 질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일화가 하나 있다. 강남의 중심 방배동과 서초동에서 논현동으로 교회를 이전한지 한 달쯤 지나, 근처 음식점 주인이 그림을 선물했다. 그런데 그림을 선물하는 이유가 특이했다. 식당 주인은 교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근처 교회의 신자들이 식사하러 자주 오는데 너무 까다로워서 교인들에게 질려버린 것이다. 그런데 큰믿음교회가 근처로 이전해온 후 식당 주인의 말에 의하면 갑자기 천사와 같은 사람들이 음식점에 몰려오기 시작했다는 것. 식당 주인은 친절하고 밝고 순수하고 사랑이 넘쳐 보이는 사람들을 보고 당황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갑자기 어디에서 몰려온 것일까?” 궁금해졌는데 알고보니 모두 큰믿음교회 교인들이었다.

식당 주인은 우연한 기회에 유명화가인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말했는데 그 말을 들은 아버지가 대뜸 “그런 좋은 교회는 밀어줘야 한다. 내 그림을 팔면 돈이 제법 될 것이다. 내 그림을 그 교회에 갖다 주어라.” 그래서 그림을 주었다는 것이었다.

 

큰믿음교회가 한국교회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한국교회가 전반적으로 마이너스 성장 상태에서도 창립 3년 반 만에 3천여 성도의 중형교회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같이 급성장을 이룬 큰믿음교회의 원동력은 변승우목사의 타협 없는 진리중심의 목회라고 볼 수 있다.

그는 14년 전 울산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담대하게 회개를 외치며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을 강조했다. 이 외침은 성경적이지만 성도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메시지를 들은 10명중 8명 정도는 등록하지 않고 교회를 떠나 버렸다. 목회에 절망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자 타협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교회창립 10년이 지나도록 20여명이 모이는 교회의 틀을 못 벋어나게 되자 절망이 되기도 했지만 절대로 진리를 타협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하나님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변 목사에게 길을 열어주셨다. 그 무렵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가 토마스 주남여사의 ‘천국은 확실히 있다’를 번역 출간하게 됐고 그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됐다.

“지방 그것도 20여명이 모이는 무명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가 쓴 책을 누가 사서 읽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변 목사의 서적이 은혜출판사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도록 역사하셨고 현재 22권의 책을 저술하여 문서를 통해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계신다.

 

# 급성장 비결은 타협없는 ‘진리목회’


▲ 큰믿음교회는 주일은 물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모이는 교회로 소문나 있다.
하나님은 변 목사를 통해 기적을 준비하고 계셨다. 책을 읽고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기도 중 “서울에 큰믿음교회를 세우라! 내가 그 일을 친히 이룰 것이다. 너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서울에 큰믿음교회가 생겨나는 것을 보게 되리라!”는 믿기 힘든 응답을 받게 됐다.

그런데 서울에서 날마다 모여서 나라와 한국 교회를 위해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기도하던 20여명의 성도들에게 약속이나 한 듯 동일한 응답이 떨어졌다. 변승우목사를 도와 서울에 큰믿음교회를 세우라는 응답이었다. 그들은 기쁨에 겨워 순식간에 4억원을 헌금했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방배동 지하 130여평에 예배당, 교회 성구들, 목회자 숙소 등 완벽한 교회를 갖추고 기적적으로 교회가 시작됐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기적은 계속 진행 되어졌다. 방배동에서 교회를 개척한지 10개월 만에 장년성도 3백여명이 출석하게 됐고 늘어나는 성도들을 수용할 수 없어서 서초동에 450평의 건물을 얻게 됐다.

서울의 강남이라고 하는 서초동 시대가 그렇게 열린 것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오래가지 못했다. 1년 만에 성전이 꽉 차서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 속에 빠지게 됐다. 예배드리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공간이었고 현 성전보다 몇 배나 큰 공간을 서울 강남에서 얻기란 보통 힘든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큰믿음교회를 위해 강남구청 전철역 앞에 1500여평의 공간을 준비해놓고 계셨다. 지난 7월 논현동 노벨빌딩 지하 1, 2, 3개 층에 마련된 큰믿음교회의 예배당은 수용인원 3,000여명이 되지만 이것마저도 곧 채워질 것으로 믿고 있다. 그래서 변승우목사는 교회건축을 생각지 못하고 있다.

새 성전 건축을 하더라도 몇 년 못가서 더 큰 성전을 건축해야하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변 목사는 장년 출석인원 5,000여명이 이루어지면 백화점같은 메머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을 갖고 기도 중에 있다.

 

# 기적과 같은 강남목회 기도로 ‘성공’

초대교회가 날마다 모이기에 힘썼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큰믿음교회는 주일은 물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모이는 교회로 소문나 있다. 매일 새벽기도회와 중보기도회가 있고, 월요일은 사도학교, 화요일은 선지자학교, 수요일은 수요예배와 신유 축사 모임, 목요일은 중보기도학교, 금요일은 금요영성집회, 토요일은 중보기도학교와 청년회 모임이 있다.

그리고 주일에는 기존 예배 외에 부부학교와 2시 치유축사 성회 그리고 선지자학교가 있다. 이처럼 주일은 물론 평일에도 매일 5백명에서 1천여명이 모여 항상 교회가 사람들로 넘쳐나는 역동적인 교회이다. 특히 찬양이 은혜롭고, 깊은 기도, 강력한 말씀, 정확한 예언, 놀라운 치유와 가정들이 회복되는 교회로서 큰믿음교회의 급성장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선교와 구제에 많은 예산을 지출하며 선교하는 교회상 정립에도 앞장서 나가고 있다. 북한 탈북자들을 위해 2억 2천여만원을 지출하기도 했으며, 한 고아원에 1억원을 기증하고, 매년 경제적으로 힘든 성도들에게는 아무런 조건 없이 2000만원씩 지원하는데 지난해 여러 가정이 혜택을 보았다.

탈북자로 북한의 명문대를 나와 사당동 총신을 졸업한 임성규전도사를 중심으로 ‘큰믿음북한선교회’를 결성하여 본격적인 북한선교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을 초청해 북한선교 세미나를 갖고 탈북민을 구출하는 등 구체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명절날에는 봉급 150만원 미만의 성도들을 조사, 각 가정 당 20만원을 주고 있는데 해마다 5천만원 이상이 지출되고 있다. 지난 추석 때만 해도 모두 191가정에 20만원씩 총 3천8백여만원을 가난한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편, 큰믿음교회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기도하는 보배로운 성도들이다. 큰믿음교회는 새벽 기도회는 물론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변 목사가 직접 인도하는 중보기도 모임을 갖고 성도들이 기도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 화요일, 그리고 목요일에 성도들 중 약 4백여명이 모여 기도한다. 다른 순서는 없다. 그냥 기도만 순수하게 5시간에서 7시간을 한다. 그것도 울고 통곡하면서 그리고 부르짖으면서 그렇게 밤을 지새워 기도한다. 이것이 큰믿음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이며 큰믿음교회의 최고의 자랑인 것이다.


현재 큰믿음교회는 서울 외에도 울산, 대구, 부산, 캐나다 벤쿠버, 인도네시아 버까시에 교회가 세워져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 세워진 큰믿음교회는 현지인들을 위한 교회로서, 앞으로 이런 현지인들을 위한 교회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2008.09.25 오후 2:27:10]
이석훈 기자이석훈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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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와 한국교회 가슴에 품고 기도”

변승우목사

 

4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목회 17년째인 변승우목사는 강남의 기적을 일구어 가고 있다. 하나님의 강력한 도우심으로 서울 방배동 교회를 개척한지 3년 반 만에 3천여성도가 섬겨 나가는 큰믿음교회 변승우목사는 고생 하나 안했을 것 같은 귀공자 타입의 그이지만 하나님은 17년간 그를 단련시키셨다.

“큰믿음교회의 시작은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군 복무를 마친 후 믿음 하나로 교회를 개척했지만 5년 만에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계신 울산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울산에서도 교회는 성장할 기미가 안보였다. 10년 넘게 20명을 넘기질 못했다. IMF 때 십일조를 하던 성도 대부분이 회사를 그만 두면서 8개월 동안 교회 월세를 내지 못했던 때도 있었다. 혹독한 하나님의 훈련과정이었다. 하나님께서 오래도록 그릇을 빚고 계셨던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예수를 믿으면서 목사가 되기 원하는 불같은 소원을 가졌고, 17살인 고 1때 하나님께로부터 비전을 받았다.

뒤늦게 교회가 급성장하다보니 많은 공격도 받게 됐다. 이단 시비가 있었지만 소속 교단의 지난번 총회 때 이단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큰믿음교회의 성장 비결은 변승우목사의 목회관과 연결돼 있다.

첫째는, 인자와 엄위와 양날 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리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둘째는, 겉치레의 종교성을 벗고 진정한 성령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오로지 신랑 되신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어 교제하고 닮아가는 것이다.

교회표어도 ‘신부 운동을 펼치는 교회’로 정했다. 이것이 침체에 빠진 한국 교회를 새롭게 변화시켜 대 부흥과 대추수를 가능하게 하고 사회를 변혁시켜 나가는 비결이라고 변 목사는 확신하고 있다.

유난히 청년들이 많은 큰믿음교회 변승우목사와 청년들에게는 2가지의 뜨거운 비전이 있다.

첫째는 일평생 예수님과 동행하는 친구가 되는 것이고, 둘째는 이 시대의 교회를 바꾸어 놓는 것이다. 그리하여 대부흥이 도래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변 목사가 탈북자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느 집회에서 탈북민 얘기를 듣고 나서다. “사람의 생명보다 귀한 것이 없는데 같은 동포인 탈북민들이 인권을 유린당하고 생명을 위협받은 채 버려져 있다”는 말을 듣고 이같은 현실이 너무도 가슴 아팠다. 그는 “한국 정부의 양심, 한국교회의 양심은 어디 있는가”라는 말에 도전을 받고 이 사역에 뛰어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단지 큰믿음교회가 아니라 이 시대의 교회들과 구원 받아야 할 뭇 영혼들을 위해 강력하게 쓰임 받고 싶다는 변승우목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는 사역에 쉼이 없이 달려가고 있다.

[2008.09.25 오후 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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