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생각 |
2010-04-26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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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부르심은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길을 닦는 것입니다.
2010. 4. 25. 주일 3부-1
하와이에 있는 예수 전도단 열방대학 뒷산 꼭대기에 활화산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연기가 나오는데 그 연기가 아침이 되면 열방대학까지 내려온다고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교단체가 예수 전도단입니다. 다른 선교단체는 말씀, 말씀하면서 종교적인데 예수 전도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굉장히 초자연적인 역사들이 초창기부터 많이 일어났습니다. 로렌 커닝햄 목사님의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전 세계에 7000군데 예수 전도단 베이스가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예수 전도단을 귀하게 쓰고 계신데 가장 대표적인 열방대학의 뒷산 꼭대기에 활화산이 있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저는 이것이 큰믿음교회의 부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보다 더 높이 올라가야 할 부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산을 올라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임재와 쉐키나의 영광이 임하는 부흥을 추구하고 이룩하라는 부르심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활화산에는 항상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고 봅니다. 불이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인 임재가 강력하게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그것이 우리의 부르심입니다.
제가 지금 예수 전도단보다 우리가 우월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로렌 커닝햄은 지금 할아버지입니다. 그분에 비하면 저는 젊은 세대입니다. 다음 세대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의 인생에만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니라 시대와 시대를 뛰어넘는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인류 역사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해서 진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위대해서가 아니고 우리가 다음 세대이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전도단을 능가해야 합니다. 우리가 위대해서가 아니고 우리가 다음 세대의 주자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전도단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사역을 크게 한다고 큰 것이 아닙니다. 릭 조이너의 책에도 나오지만 마지막 때에 대부흥과 대추수를 이룰 사람들에게 대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바울보다도 오히려 크게 쓰임 받을 것이고,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보다 더 크게 쓰임 받고 그들이 흠모하고 보기를 원하는 부흥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너희들이 그들보다 위대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쓰임 받으면 위대하다.’ 그러면 교만해집니다. 함정에 빠집니다. 저는 전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크게 쓰임 받는다고 위대한 것이 아닙니다. 진짜 위대한지 아닌지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겸손할수록 위대한 것입니다. 거룩할수록 위대한 것입니다. 동기가 순수할수록 위대한 것입니다. 자기를 희생할수록 위대한 것입니다. 크게 쓰임 받고 작게 쓰임 받고는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입니다. 그것은 그때그때 받은 역할에 따라서 다른 것입니다. 교회가 크다고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큰 사역을 했다고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이름도 없고 빛도 없이 일한 사람들 중에서도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평신도들 중에서도 천국에서 진정으로 큰 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가장 크게 사역한 사람은 모세입니다. 또 바울일 것입니다. 구약에는 모세를 들 수 있고 신약에는 바울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는 세례 요한이라고 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사역은 모세나 바울의 사역에 비하면 초라해 보입니다. 그러나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는 세례 요한이라고 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길을 닦는 자였습니다. 우리의 부르심은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부르심은 우리가 최고로 쓰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부르심은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길을 닦는 것입니다. 우리의 부르심은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부르심이 그것이라고 믿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장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같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밥 존스 목사님을 만났을 때도 밥 존스 목사님이 제게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이 환상으로 분명하게 본 것 중에 하나가, “2067년까지 봤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예수님의 재림이 빠르게 오지 않는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준비해라. 또 그 다음 세대를 위해서 준비해라.” 우리는 그 날과 그 시를 모릅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종말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종말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림만 생각하기 때문에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도 준비하면서도 미래를 방치해두면 안 됩니다. 우리는 미래를, 다음 세대를 생각해야 합니다. 또 우리는 그 다음 세대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큰일을 한 것이 위대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보다 훨씬 잘 할 수 있는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것이 위대한 일인 것입니다. 저는 저와 우리 교회의 사명이 그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저의 자녀들 세대에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나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세대에서 더 위대한 사람들이 나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우리 자녀들의 세대가 최상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 세대가 더 위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왕국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고 세례 요한이 길을 닦는 사람이었던 것처럼 세례 요한이 길을 예비한 자였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길을 닦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길을 예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저와 여러분의 부르심이고 사명입니다.
제가 보건대 한국교회는 그 점을 잃어버렸습니다. 자기들의 사역은 잘하고 자기들의 교회는 잘 부흥합니다. 그러나 미래 세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래는 현재 대형교회에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교단들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롭게 일으키는 운동들에게 달려있습니다. 미래는 하나님께서 새롭게 파송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달려있습니다. 미래는 교회들을 회복시키고 새롭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새롭게 기름을 부어주셔서 일으키는 교회들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교회, 똑같은 목사, 똑같은 교단에게 미래가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교회의 대형교회 목사들과 교단의 지도자들이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이단사냥꾼들의 천국이 되어버렸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단사냥꾼들이 무소불이의 권력을 휘두르는 이단사냥꾼들의 왕국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단사냥꾼들은 형제를 참소하는 자인 마귀에게 속한 마귀의 자식들인데 마귀의 자식들이 마음껏 주물러버리는 그런 교단들이 되어버리고 그런 한국교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지도자들이 미래를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들이 미래를 위해서 길을 닦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 자기를 위해서만, 자기 교회를 위해서만 길을 닦고, 자기를 통해서 일으키는 운동만을 위해서만 길을 닦았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길을 닦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교회와 하나님의 사람들과 운동들이 가시밭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온갖 공격을 받아가면서 세상에서도 통하지 않는 새빨간 거짓말, 큰믿음교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온통 거짓말 아닙니까. 불신자들도 지어낼 수 없는 온통 거짓말들에 의해서 교단들이 휘둘리고 불의한 판단을 내리고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마음속에 아버지의 마음이 없었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길을 닦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받침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다 머리가 되고 다 지도자가 되려고 하지. 기독교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한국교회인데 이렇게 괴물스러운 모습이 된 것입니다. 여러 이단사냥꾼들에게 좌지우지되는 괴물스러운 교회로 바뀌어진 것입니다.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 안 하면 우리라도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길을 닦아야 합니다. 그 일이 큰일입니다. 하늘의 계산법은 다릅니다. 단순히 우리가 한 일만 보시지 않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가능하게 된 일까지 하나님은 계산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상으로 갚아주십니다. 크게 쓰임 받는다고 하지만 그것이 단순히 앞서 길을 닦아놓은 사람들의 열매일 수 있습니다. 작게 쓰임 받는 것 같지만 미래의 위대한 일들을 위해서 힘들게 길을 닦는 일일 수 있습니다. 천국에 가서 하나님이 보셔야만 압니다. 그렇다고 제가 천국에서 큰 자라는 말이 아닙니다. 저는 부족하기 때문에 천국에서 작은 자인 것을 압니다. 어쨌든 길을 닦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나만 휴거되면 돼.” 그런 종말론에 관심 갖지 마십시오. 그것도 다 아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도 결국 개인주의, 이기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나만 생각하지 말고 영혼들을, 교회를,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십시오. 미래를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십시오. 미래를 위해서 길을 닦는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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