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승우 목사님께! 새로운 소식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목사님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너무 보고 싶어요. 여기부터는 하이디로부터 온 뉴스입니다. 계속 연락해주시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것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기도로 보호해주시는 것이, 정말 저희에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마리아 에스퍼란자라는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가 지난밤에 죽었습니다. 그 아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에겐 선물이자 쌓아둔 보물 같은 아이였습니다. 우린 모두 그 아이가 그립답니다. 최근 저는 다음 말씀들을 이루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요한일서 4:7-8절 말씀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그리고 16절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저에겐 그래서 목표가 생겼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발견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가 해야 하는 일은 사랑하는 일이라고 저를 일깨우고 계십니다. 저도 사랑을 베푸는 일만 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교회들에서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양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사와 이적과 표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한 생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셀슨이라는 어린 소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저는 그 아이가 거리를 방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는 슬프고 기가 죽어서 버려진 채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길 뒤 쪽으로 가서 그 아이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사는 곳에 가보았는데, 어떤 지붕 아래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기차사고로 죽었고, 그 아이의 숙모는 그 아이를 학대했습니다. 아이의 숙모는 아이를 돌보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제 머리 속엔, 우리 앞에 있는 한 생명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만 떠오를 뿐이었습니다. 우리는 집페노 센터로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우리 사역자인 한나가 아이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그 아이는 지금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집이 생겼습니다. 더 이상 두렵지도 않고, 혼자 있지도 않습니다. 이제 그 아이는 꿈을 이룰 수도 있고, 학교에 다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 앞에 있는 생명을 사랑할 뿐입니다. 그저 단순히 사랑하면 되는 것입니다. 살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은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큰 사랑 안에서, 하이디 Dear Seoung, what a lovely update! Thank you for sharing your heart. We look forward to see you too! Here is an update from Heidi: Thank you so much for keeping in touch and praying for me. It really helps us knowing that we are covered in prayer especially when things get difficult. One of our beautiful babies who I named Maria Esperanza died last night. She was a gift, a treasure loaned to us for a short time. We all miss her. Recently, I've been undone by 1 John 4:7-8, and 16. "Beloved, let us love one another, for love is from God and everyone who loves is born of God and knows God. The one who does not love does not know God for God is love." Verse 16, "We have come to know and have believed the love which God has for us. God is love and the one who abides in love abides in God, and God abides in him." I have one goal, to be found in side His love. The Lord has been reminding me that our job is to love. I want to keep it simple. I could tell you about the thousands of churches and the mighty revival that is taking place. I could tell you about the thousands of people we are feeding every day. I could tell you about all the signs, wonders and miracles. But I prefer to tell you about one life, a little boy, named Selsun. This Friday, I found him wandering the streets of Maputo sad, despondent, and rejected. I walked in the back streets with him, making friends. I went to where he was living under a veranda. I found out his parents died in a train crash and his aunt beat him up. She does not want him. I'm reminded that it is all about loving the one in front of us. We decided to take him to our Zimpeto center. Hanna, one of our missionaries, will be take care of him. He now loves Jesus. He has a home. He is no longer afraid or alone. Now he can see his dreams fulfilled and go to school! We need to keep it simple and love the one in front of us. Thank you for caring. You are loved. Much love in Jesus, Heidi In love wi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