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을사랑 |
2016-03-17 00:00:00 |
조회: 234
저희 고모님이 오래전 처녀적에 교회를 다니시다 여호와의증인에 빠지셨습니다.(지금은 70이 가까우셔요) 그 이유인 즉 증인과 목사님이 성경논쟁을 했는데..목사님이 게임도 안되게 말도 못하고 도망치듯이 갔다고 그러시더라구..그 이후에 증인이 되셨데요..
제가 어릴때도 만나면 항상 회관에 전도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단은 안돼..특히 골수증인인 고모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신앙적인 말은 하지 않았는데...주님이 자꾸 고모에 대한 마음을 주시더라구요..ㅜㅜ(저희 아버지가 고모를 여러가지 면에서 의지하는 부분이 있어서 특히 더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가장대표적으로 삼위일체설을 부정하는데..예수님을 하나님이 창조한 천사수준의 신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 말씀이
'(요14:18)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와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24:36)'
등과 같은 예수님의 유한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구절을 가지고 교리를 만들었더군요..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구약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성구중 하나인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9:6) 와 같은 말씀을...여증이 보는 신세계역 성경으로 보면 '위력있는 신' 이런식으로 터무니 없이 각색을 해놨더라구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한 아들이 우리에게 주어졌는데,그의 어깨 위에 통치권이 있을 것입니다. 그의 이름은 ‘놀라운 조언자’, ‘위력 있는 신’, ‘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군왕’이라고 불릴 것입니다.
과연 그들이 이런 번역을 성경이라고 쓰고 있는 이유는 멀까요..? 혹시 그들이 쓰는 성경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계시면 설명부탁드립니다~~~~
그들의 논리를 반박하려고 해도 여증이 쓰는 성경이 이정도로 각색되었다면 과연 논증이될까 싶네요 ㅜㅜ
지옥을 부정하고 영혼멸절설을 주장하며 교회의 오중직임을 부정하고...시한부 종말론에다.. 머 이거는 터무니 없기가 끝도 없지만 그들이 보는 성경으로 보자면 나름 교리를 주장할 수 있겠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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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시고 상담을 하시는 목회자분과 함께 해나가야 할거 같아요
한순간에 몇번의 상담이 아니라
오랜시간 의지를 가지고 기도하며 나가신다면 분명 순간 모든걸 알게 되시고 회개하며 돌아오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