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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상대방이 나에게 욕하고... - 용서에 대하여 -

invite to heaven |

2015-10-01 00:00:00 |

조회: 89

              

용서는 구원의 조건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누가 저주를 하든지 그것은 공허한 외침에 불과함니다. 우리 안에 성령께서 계시고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신 한에는 어떠한 저주도, 사탄의 공격도 효과가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을 무력하게 만드는 무기가 바로 '용서'입니다.
누가 우리에게 저주를 하고 욕을 하고 화를 낼 때 같이 욕이 올라오고 화가 치밀고 순간적으로 폭발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대응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닐 뿐더러 주님의 성품도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들을 용서해 준 것처럼 우리 죄를 용서해 주소서"(마6:12 현대인의 성경)라고 행동하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용서'는 '구원 받은 자'의 의무사항이며 지키지 못할 경우 구원이 취소되는 '구원의 조건'이며 '주님의 계명'입니다.
위 구절에서 "우리가 용서해 준 것같이" "우리가 용서해 준 것처럼" 이라는 표현은 우리가 먼저 용서한 후 하나님께 우리 자신의 죄의 용서를 구하라는 뜻입니다.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마18:21-22)
그리고 나서 주님은 바로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를 설명하십니다. 일만 달란트 빚진 자는 우리이며 하나님은 그 종을 불쌍히 여겨 탕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종은 자기에게 백 달란트 빚진 자(죄 지은 자)를 용서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를 옥에 가두십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18:35)
주님은 '용서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너희가 지킬 의무이며 구원의 조건'이라고 너무도 분명하고 선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용서에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먼저 할 것은 욕과 저주가 오가는 상황까지 치닫지 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혼과 자아의 영역에서 완전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이 온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황대처의 능력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거친 말에 동일하게 거칠게 대하는 순간부터 상황은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부부간에도 서로의 잘잘못을 지적하며 감정이 격해지면 욕과 저주가 오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상황으로 치닫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평소에 마음을 다스리고 작은 것부터 용서하는 훈련을 매일 반복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내게 크지는 않지만 작게라도 화를 내거나 공격을 하면 그 즉시 마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늘 아버지께 "하나님, 저 사람의 저 말을 용서합니다. 저 사람을 용서해 주소서. 저 사람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저 영혼을 불쌍히 여기사 구원하여 주소서"라고 기도 하십시오. 그리고 평강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남편 뿐 아니라 직장이나 어디에서라도 늘 불의한 공격을 당하면 그 즉시 "하나님, 저 사람의 말과 행동을 용서합니다. 저사람을 용서해 주소서. 그는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라고 마음으로 기도해 보세요. 이것이 습관이 되면 언제나 늘 상대방의 공격에 맞대응 하기 보다는 즉시 용서하고 평강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지 스스로 알게 되실 것입니다.
말과 행동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어느부분에 있어서는 취약합니다. 자라온 환경과 생활 습관과 지식의 많고 적음에 따라 어떤 사람은 말이 거친 사람도 있고 자신을 잘 은폐하며 기만적인 사람도 있고 화를 잘내는 사람도 있고 상스런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자신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고난 교만쟁이들도 우리 주변에는 수두룩합니다. 교회 안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교회에 다니지만 말하는 폼세가 영 아닌 사람들과 교만과 자만이 가득한 사람, 뭘 모르면서 떠들어대는 사람 등등 가지가지의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있습니다. 그 모든 사람들이 주는 상처의 말과 행동들을 일일이 다 맞대응 한다면 우리는 지쳐 나가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 용서의 훈련을 매일같이, 언제나 늘 해 보십시오. 그러면 정말로 상대방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 믿어질 것이고 그러면 그를 불쌍히 여기게 될 것이며 그러면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그의 영혼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죄를 짓고 있는지 모르면서 화를 내고 욕하고 저주하는 그 사람이 받을 형벌이 어떠한가를 아는 우리는 그 사람이 얼마나 불쌍합니까? 저절로 탄식이 나올 것입니다. '주님, 저사람을 구원하여 주소서, 저는 저 사람보다도 더 악독했는데도 이렇게 주님의 용서를 받고 진리를 알게하여 주시고 구원을 받게 하여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제가 악독했던 때보다 저 사람은 아주 양호한 편입니다. 그러니 저 사람이 구원받는다고 해서 이상할 것이 없지 않습니까? 저를 불쌍히 여기신 것처럼 저 사람도 불쌍히 여기소서. 추수할 일꾼을 저 사람에게 보내 주소서!'
사실 다 불쌍하고 가련한 인생들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설사 상대방이 이유없이, 또는 전혀 말도 안되는 이유로 화를 낼지라도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절대로 상대방이 화를 낼 만한 빌미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아무말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지혜로운 말로 상황을 잘 이끌어 가야 합니다. 말의 지혜는 성령께서 주시는 것이니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말의 지혜를 간절히 구하십시오. 언제나 어느 상황이라도 지혜롭게 말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혜를 간절히 구하십시오. 성령님은 능히 넘치게 주십니다. 우리는 지혜없는 동물과 같이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모든 일에 지혜가 없는 사람은 하는 일이 다 인간적이고 세속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입니다.
담임목사님이나 김옥경목사님 같은 분들의 말의 지혜와 통찰력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오랜 세월동안의 가르침과 지혜를 받으므로 지금과 같은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요?
우리도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가르침과 지혜를 간절히 간구합시다. 우리안에 있는 모든 불의를 제거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그래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언제나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도록 합시다.
용서의 본이 되신 주님을 본 받읍시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눅23:34)
주님은 마지막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고 심지어 자신을 매달고 찌르고 욕하고 때리며 자신에게 못을 박은 사람들 조차도 다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악하게 대한 사람들에게 맞대응하고 욕하므로 그들과 똑같은 죄를 짓지 않으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용서하시고 자신을 죄없는 순결한 어린양으로 하나님께 드려 모든 인류를 위한, 나를 위한, 그리고 바로 질문을 올리신 crystal님을 위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 받아 우리에게 죄를 짓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므로 죄를 짓지 말고 순결한 신부로서 날마다 십자가에 우리 자신을 못 박읍시다.

가족중에 누군가 한사람이 진정으로 거듭나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 온 가족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무늬만 신자가 아니라 자신을 겸손히 주님께 내어드린 거듭난 주님의 종이라면 누구나 성령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삶을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무능을 인정하지 않는 '죽지 않은 신자'가 문제입니다.
가족의 구성원 중에서 단 한 사람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한 명목상의 신자들 뿐이라면 그 가정의 상황이 얼마나 피폐하겠습니까?
가족의 구성원 모두가 명목상의 신자들이라면, 또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자기의 혼적인 영역에서 다스려지지 않는 자아들이 온 집안을 분쟁으로 몰아갈 것입니다. 아버지는 자식을 나무라고 때리고 자식은 대들고, 부부가 싸우고 서로 다른 생각들로 인생을 설계하며 실패와 좌절과 원망과 저주와 죄가 가득할 것입니다.
반면에 극심한 좌절과 고통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주님을 위해 살기로 결심하고 이제는 주님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리라고 굳게 다짐하며 이제는 자신의 뜻대로가 아닌 온전히 삶을 주님께 드려 주님의 뜻대로 살기로 작정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행동으로 옮겨 기도와 말씀을 읽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 신자들이 받을 상은 새 언약으로 들어가 성령을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겸손히 자신을 죽이고 매일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때 주님은 십자가의 속죄와 우리 영의 부활, 새언약의 약속인 성령님을 우리 속에 주셔서 내주하게 하시고 가르치시며 깨닫게 하시며 주의 뜻대로 살게 하십니다.
만약 가족 중에 한 사람이라도 이런 사람이 있다면 주님의 약속인 "너와 네 집을 구원하리라"는 약속은 실제입니다.
만약 질문자이신 crystal님이 이런 사람이 된다면 주님은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니 가족을 위한 간구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저의 가정도 그렇게 회복되었습니다. 저의 아내가 먼저 성령님의 인도를 받았고 바뀔것 같지 않던 제가 그 영향 아래에서 저도 성령님의 인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점차 그 영향력이 커져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성령님의 범위가 점점 커져감을 느낌니다.
열매도 익어갑니다.
남편을 불쌍히 여기십시오. 자녀들도 불쌍히 여기십시오. 그들을 헤야려 주십시오.
낙심하지 마시고 담임목사님의 말씀처럼 내가 변해야 내 주변이 바뀝니다. 내가 변해야 세상이 바뀝니다. 성도님 자신을 변화시켜야 성도님의 가족이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나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아무리 몸부림 쳐봐도 나는 나를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이고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명목상의 신자가 하는 회개 말고 예수님을 자신의 왕으로, 그리고 구원자로 섬기고 자기 안으로 모셔들이는 진정한 제2의 회개가 이루어 지고 주님의 계명을 지켜 행할 것을 맹세할 때 십자가의 죄사함이 이루어 지는 것이고 우리의 영이 부활하여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새마음을 받게 되며 성령을 선물로 받아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참 그리스도인의 길을 주님과 함께 걷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주님을 닮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베푸신 성령의 능력입니다.
어느 가정이라도 부부가 한 사람이라도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성령께서 그 가정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만약 부부중에서 한 사람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자신을 드려 새 언약 속으로 들어 가십시오.
자신의 아들과 자신의 영을 아낌없이 주셔서 세우신 하나님의 놀라운 새언약의 축복속으로 들어가십시오. 그곳은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곳입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령님의 놀라운 인도하심 속에 누리는 평강이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 경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부디 성도님의 가정에 하나님의 새언약의 축복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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