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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속아서 신천지교인을 저희교회로 전도하여 등록시킨 적이 있었어요

아모스 |

2008-03-17 00:00:00 |

조회: 87

 

샬롬! 큰믿음교회와 카페 회원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가 교회 다닌지 2년 정도 되었을 때 저는 새 가족부에서 MD 사역(새가족 1명을 5주동안 섬김)을 하였습니다.
그때 얼굴이 밝고 깨끗하고 잘 생긴 신천지 교인 1명이 저희 교회에 등록하였는데 교제가 아주 좋았고 저와 같이 새가족부 MD사역을 하였습니다

그 잘생긴 신천지 교인은 곧 신천지 교인 1명을 전도했다면서 우리 교회 새신자로 등록하고 자신이 MD로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두분은 저에게 접근하여 참 친절하고 친근했습니다.
처음 온 신천지 교인은 제 휴대폰에 ‘예수님은 어떻게 생겼을 까요 궁금하세요’ 라는 등 의문을 갖는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지만 저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배드릴 때 제 옆에 앉아서 성경 구절을 펴 보이면서 읽어주면서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게 뭐에요’ 라고 하면서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은근히 걱정하는 듯한 말을 하면서 저의 답변을 기다렸지만 저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몇주가 지나서
두 번째로 온 신천지 교인이 저에게 휴대폰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이 사람은 자기 아내 병치료를 위하여 지방에서 이사온 사람인데 다닐 교회를 찾고 있는 분인데 연락해서 전도해보세요 병원에서 만났던 사람이에요’ 라고 했습니다.
저는 ‘직접 전화하시지 그러세요’ 라고 했더니 그 두 번째 온 신천지 교인은 ‘저하고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하닌까 집사님이 전도한 번 해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제가 전화를 하자 그 3번째 신천지 교인은 아주 반갑게 전화를 받았고 저희 교회에 등록하여 제가 MD로 섬겼습니다.
그 3번째로 온 사람은 교회 다닌지 30년이 넘었고 성경을 50독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아무튼 제가 잘 섬겨야 함에도 오히려 그 3번째 신천지 교인이 저를 아주 잘 섬겨주었습니다.

그 3번째 신천지 교인은 몇장 몇절 성경구절을 외우고 성경을 바로 착 펴서 저에게 보여주면서 너무도 신기하게 이리저리 성경을 연결하고 꿰뚫고 번쩍번쩍하면서 수많은 구절들을 모두 외우고 있었으며 저에게 성경지식을 자랑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하는 구나’ 라는 말을 자주 반복하면서 저희 교회 교인들이 없으면 저에게 성경을 알려주었습니다.
때로는 어느 교회가면 아주 좋다는 얘기도 했었지만 저는 귀담아 듣질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는 교인들이 보면 좋지 않으니깐 교회 밖에서 성경을 가르쳐주겠다고 하였으나 제가 거절하였습니다.

몇주가 지나서는 성경을 잘 아는 혼자사는 자기 여자스승이 있는데 그 분을 소개해줄테니 한번 약속하고 만나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싫다고 했습니다.
어느 토요일은 제가 기도원에서 전화를 하였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즉시 자기 차를 타고 기도원으로 저를 만나러 왔어요

또다시 지식이 없어 하나님의 백성이 멸망한다면서 저에게 자기 여자 스승님에게 공부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거절했습니다.

이렇게도 안되고 저렇게도 안되자
두 번째로 온 신천지 교인이 저에게 3번째로 온 집사님이 성경을 잘 알고 잘 가르치는 것 같은데 함께 배워보자고 했습니다.
저는 싫다고 했습니다.
어느 주일 3번째 온 신천지 교인이 자기 차에 저를 태우고 저희 집까지 바래다 주었습니다.
아파트에서 둘이 있을 때 성경을 30분 정도 가르쳐 주면서 주일마다 저희 집에서 성경공부를 하자고 했습니다.
제가 거절했습니다.

또다시 그 3번째 온 신천지 교인이 자기 여자 스승님에게 성경공부를 하기를 다시 권유하였습니다.
이때는 제가 그렇게 하겠다고 하자 사당 지하철역에서 언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아내로부터 ‘교회 목사님도 성경을 잘 가르치는데 왜 밖으로 가냐’ 고 하면서 반대하였습니다.
그래서 3번째 온 신천지 교인에게 전화를 하여 성경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하였더니 그는 다급하게 ‘형님 형님 한번 약속 하신 것이니 한번 해 보세요’ 하면서 간곡하게 부탁하였지만 제가 거절하였더니

그 다음주부터 그렇게 친절하던 신천지 교인들 3명은 저희 교회에서 보이질 않았습니다.

이렇게 신천지 교인 3명이 저희 교회에서 새가족을 섬기는 MD 사역을 2006년도에 6개월 정도 하였습니다.
그 3분이 신천지 였다는 것을 저희 교회에서는 누구도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제가 겪은 과정과 그들이 사라진 후에 어떤 기도원에서 신천지 활동에 대한 글을 읽은 후에서야 그들이 신천지 교인이었다고 짐작할 뿐입니다.
그분들의 성경지식과 섬김과 열성은 저희 교인들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다만 제가 그들을 따라가지 않았던 것은 제 안에 계신 성령님 덕분입니다.
이상하게도 그사람들은 친절하고 성경적이고 사람들을 그렇게 잘 섬기는데도 그사람들을 만나면 제 머리와 마음이 불편하고 은혜가 되지 않아서 계속 거절하고 거절했던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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