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T |
2011-04-16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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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와 에베소서를 모두 이해했다고 자랑하는 수많은 신자들이 자신의 마음과 바울의 마음 간에 존재한는 날카로운 영적 모순을 숨기지 못한다.
이러한 차이를 이렇게 말해도 좋겠다. 바울은 찾아 다녔고 찾아냈으며, 여전히 찾아 다녔다. 그러나 이들은 찾아 다녔고 찾아냈으며, 더 이상 찾아다니지 않는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논리로 생명을 대신하고, 교리로 체험을 대신한다.
이들에게 진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감추는 베일이 된다. 바울에게 진리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문이었다. 바울의 영은 사랑스런 탐구자의 영이었다. 그는 개인적인 영적 지식이라는 황금을 찾아 하나님의 산들을 오르고 탐사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바울의 교리를 견지하지만 현실 속의 하나님을 뜨겁게 갈망했던 바울의 모습을 따르려 하지 않는다. 그러니 이들이 바울적이라는 말은 허울뿐이지 않은가?
토저의 "신앙의 깊이를 더하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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