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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참가 기독교인들 "동성애자도 하나님이 지은 존재"

믿음의항해 |

2013-11-04 00:00:00 |

조회: 60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WCC) 10차 총회에 참가한 해외 기독교 단체들과 기독교인들이 한국의 성소수자 인권 단체 등과 함께 "한국 성소수자들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3일 오후 'WCC 제10차 총회 맞이 해외·한국 성소수자 그리스도인 만남 준비단' 주최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는 미국, 유럽,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캐나다 등에서 한국을 찾은 50여명의 기독교인들이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으로 인해 폭력, 괴롭힘, 차별, 배제, 낙인, 편견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그러나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엄한 존재"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성소수자에 대한 폭력적인 혐오는 기독교가 오랜 전통으로 외쳐 온 '이웃 사랑'과 전면 배치되는 것"이라며 "한국 교회는 성 소수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회가 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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