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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가 전 교단의 눈을 가리웠습니다."(케네스 해긴)

겸손 |

2009-04-27 00:00:00 |

조회: 118

  영국의 유명한 침례교 설교자인 찰스 하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이 다음과 같은 개인적인 체험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가 한 번은 병석에 누워 있는 연세 많은 여성의 집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영양실조로 인해서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습니다. 스펄전이 심방을 가서 보니 벽에 증서가 담긴 액자가 걸려 있었습니다. 그가 그 여자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당신 것입니까?”

 

  그녀는 그렇다면서 자기가 어떤 영국의 가족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노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아무 아무 부인이 죽기 전에 그것을 나에게 주셨어요. 나는 그분을 반세기 가까이 모셨습니다. 그분이 그것을 나에게 주셨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겨왔어요. 나는 그것을 액자로 만들었습니다. 10년 전에 그 분이 돌아가신 이후로 지금까지 그 벽에 걸어놓고 있어요.”

 

  스펄전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이것을 가져가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데 괜찮겠습니까?”

 

  “네, 그러세요”라고 읽는 법을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반드시 가져 오셔야 합니다.”

 

  스펄전이 그것을 관계 당국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유증물이었습니다. 영국의 귀족부인이 그녀의 가정부에게 집과 돈을 유산으로 남겨주었던 것입니다. 이 나이 많은 여자는 나무 상자들로 지어진 작은 단칸방 집에 살면서 굶어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벽에는 그녀를 잘 돌봐주고 훌륭한 집에서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증서가 걸려 있었던 것입니다. 그 돈은 이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었습니다. 그건 그녀의 것입니다. 스펄전이 그녀에게 그 돈을 갖도록 도와 드렸지만, 그것을 좀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크게 도움이 되었을텐데 너무 늦었기 때문에 별로 큰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 이야기가 수많은 교회들에게 일어난 일들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테이블 위 어딘가에 새 언약이 놓여 있는 가운데 다 쓰러져가는 작은 오두막집에 - 영적으로 말하면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지만, 한 번도 시간을 내서 그것이 우리의 것이라고 말해주는 것을 찾아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그가 미문에 앉아 있는 나면서 앉은뱅이 된 사람을 바라볼 때 자기에게 속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사도들이었잖아요. 사도들은 교회를 시작하게 할 만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사도가 죽고 난 다음부터는 그 모든 것이 그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지각이 뛰어난 사람이면 그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마귀가 전 교단의 눈을 가리웠습니다. 그는 성도들이 이 이름에 대해 아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는 그 이름을 두려워합니다. 그는 예수님이 그를 이긴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그 말은 그들이 마귀와 귀신들에게 권세를 행사하리라는 뜻입니다.) 마귀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당신이 그것을 아는 것을 원지 않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알지 못하는 한, 그는 계속해서 당신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교회 사람들의 눈을 가리워 버렸습니다. 그는 당신이 아무리 종교심이 깊다 하더라도 상관치 않습니다. 당신에게 아무 능력이 없는한 당신은 그에게 절대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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