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생각 |
2009-08-13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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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면
성령님을 전적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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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밥 존스 성회는 집회 방식을 다르게 합니다. 밥 존스 목사님의 영상 메시지를 듣고 한 시간 동안 우리가 무조건 통회하고, 자복하고,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아무리 좋은 집회라도 집회가 끝나면 채워지는 게 있고 잃는 게 있습니다. 채워지는 것은 우리가 그 집회를 통해서 은혜 받은 것이고, 잃는 것은 그동안 기도를 못 해서 영적으로 허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성회는 그런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이번 성회에서는 말씀을 듣고 한 시간 동안 그 말씀을 붙잡고 회개하고 기도함으로써 정말로 우리의 영이 채워지는 성회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아주 좋은 성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기대하시고 많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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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강해설교하고 제자 훈련하는 목회자들의 한계는 교리를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죄송한 표현이지만 우물 안 개구리처럼 교리 안에 목회자들이 갇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연히 된 일이 아닙니다. 사필귀정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지식과 자신의 머리를 의지하고 성령을 의지하지 않은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가르침과 계시를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교리 안에 갇혀 버린 것입니다.
따라합시다. 「말씀에 대한 바른 이해는 반드시 성령의 계시에서 온다.」
지식이 아닙니다. 성경의 존재 자체가 인간의 지성의 한계를 드러내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류 중에서 가장 지성적이고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연구해서 낸 결정체가 아닙니다. 성경은 계시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똑똑한 인간도 진리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모아도 그들은 진리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이라는 계시를 주신 것입니다. 성경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받은 계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의 존재 자체가 인간 두뇌의 한계를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식적으로 성경 연구하는 것은 교리가 한계입니다.
따라합시다. 「지식적으로 성경 연구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 교리가 한계다.」
왜냐하면 교리는 종교 개혁자들과 일부 교회 지도자들이 입안(立案)하고 각 교단의 학자들이 계속해서 연구, 발전시켜 온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들은 흔히 착각하는 것같이 진리에 대한 최종 권위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진리에 대한 최종 권위자이지만 루터나 칼빈은 감히 이름을 거론할 상대조차도 아닙니다. 종교 개혁자들은 진리에 대한 최종 권위자가 아닙니다. 암흑시대인 중세시대로부터 진리의 여명을 가져온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밝은 빛이 아닙니다. 희미한 빛입니다. 그들은 빛과 어둠이 섞인 빛입니다. 그들의 반은 어둠이고 그들의 반만 빛입니다. 그것이 여명입니다. 중세 암흑시대에서 이제 종교 개혁을 통해서 빛이 나오고 있는데 언제 성경 연구가 있었습니까? 언제 성경에 대한 깊은 씨름이 있었습니까? 언제 말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있었습니까? 중세 암흑시대에서 기본적인 진리들을 가지고 진리를 회복하는 여명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칼빈, 칼빈”하는 것은 병적인 것입니다. “루터, 루터”하는 것은 무지하고 심히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들은 권위자도 아니고 우리의 기준도 아닙니다. 우리의 참된 스승도 아닙니다. 따라서 그들이나 그들의 주장이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오직 성경만이 절대적인 기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정말로 지혜 있는 사람이라면 교단의 교리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이나 교단의 교리를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추구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은 교단의 교리를 그대로 수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각 교단에 속해 있는 신학자들이 아무리 연구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탁월하고 똑똑한 신학자라도 소용없습니다. 아무리 원어를 잘해도 소용없습니다. 각 교단의 신학자들은 명백한 한계가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텍스트로 삼고 성령을 스승 삼아서 자유롭게 연구하면서 진리 자체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교리를 절대적인 진리라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교리의 테두리 안에 갇혀서 교리의 테두리 안에서만 연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교리 안에 갇혀 있습니다. 그들은 교리의 시녀들입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진리를 회복시키는 자들이 아니고 진정으로 진리를 드러내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교단의 시녀들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교리에 수종드는 교리의 시녀들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다 믿어서는 안 됩니다. 교단의 주장, 신조, 교리를 그대로 다 믿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만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교리는 오랜 기독교 역사를 통해서 두뇌가 가장 탁월한 학자들. 교수나 신학교 학장 정도는 어림도 없습니다. 여러 시대를 걸쳐서 가장 두뇌가 탁월한 학자들이 진정으로 진리를 분별하지도 않고 그 교리가 옳다는 가정 하에 그것을 합리화한 설명과 이론의 집합입니다. 그것을 합리화하는 설명과 이론과 논쟁을 계속해서 집대성된 것이 교리입니다. 그래서 개인은 그것을 당해낼 수 없습니다. 비교적 지성이 뛰어난 강해설교자들이나 제자훈련을 하는 목사들도 교리에 속아 넘어가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들보다 날고 기는 학자들이, 설교자들이 수백 년을 걸쳐서 그것을 강화시켜 왔기 때문에, 강해설교자들이, 제자 훈련하는 목사들이 똑똑한 것 같지만 그것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그들은 상대가 안 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대적으로 가장 탁월한 설교자들과 학자들이 계속 강화하고, 강화해서 수백 년에 걸쳐서 강화한 것이 교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지적으로 진리에 접근하게 되면 반드시 교리적이 됩니다. 어떤 설교자나 신학자든지 어떤 대형교회 목사든지 예외가 없습니다. 그가 교만해서 지식적으로 자기 머리를 의지하고 자기 판단을 의지하고 지식적으로 진리에 접근하게 되면 그는 이단이나 사이비는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진짜 정통은 되지 못합니다. 그는 어차피 3류, 4류 목사밖에 못됩니다. 그는 결국은 교리에 속아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은 교리적인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한계입니다. 인간이 지적으로 진리에 접근하게 되면 한계가 있는데 그 한계가 교리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 한계가 교리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용기를 내어서 사실을, 진실을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에 강해설교하고 제자 훈련하는 대부분의 목사님은 물론이고 조나단 에드워드도, 찰스 스펄전도, 로이드 존즈도, 존 스토트도 그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다 지성에 있어서 탁월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지성에 있어서 세계적인 것을 넘어 서서 세기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같이 교리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누가 교리의 한계를 뛰어넘었느냐? 지적인 사람들이 아니고 성령의 사람들이, 계시적인 사람들이 그것을 뛰어넘었습니다. 머리로는 뛰어넘을 수 없지만 계시로는 뛰어넘을 수 있는 것입니다. 머리로는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진리에 도달할 수 없지만 사도와 선지자를 통한 계시인 성경을 통해서 진리가 드러나는 것처럼 머리로는 교리를 뛰어넘을 수 없지만 계시로는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지성으로는 뛰어넘지 못하지만 성령의 가르침으로는 뛰어넘는 것입니다. 그것을 뛰어넘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웨슬리, 피니, 썬다 싱, 케네스 해긴, 밥 존스, 바비 코너, 릭 조이너, 마이클 비클, 존 비비어는 그것을 뛰어넘었습니다. 다 성령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교리적인, 지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다 성령의 사람들이 교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지성으로 뛰어넘을 수 없는 것을 성령의 가르침으로, 성령의 계시로, 레마를 통해서 그것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베드로형의 계시가 있고 바울형의 계시가 있습니다. 베드로형의 계시는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시니라.” 무엇을 보고 듣는 것이 아니라 그 영으로 아는 것입니다. 이것도 성령으로부터 오는 분명한 계시입니다. 셋째 하늘에 이끌려가고 입신과 환상을 보는 바울형 계시가 있습니다. 어떤 형의 계시이든지 계시를 통해서 성령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 교리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그들은 교리라는 한계 앞에서 멈춰 서지 않고 오히려 교리까지도 분별해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생각이 섞이지 않는 성경의 순수한 메시지에 도달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그것을 가르쳐서 수많은 영혼들을 깨우고 살리고, 생명의 좁은 길로 인도한 것입니다. 천국으로 인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똑똑한 것 같지만 사실은 말씀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제자훈련, 제자훈련”하지만 예수님의 제자훈련과는 판이하게 다른 엉뚱한 제자훈련을 하는 그런 헛똑똑이 목사들을, 강해설교자들을, 제자훈련하는 자들을 닮고, 따르고 싶습니까? 그들이 영어를 얼마나 잘하든 말든, 그들의 말이 미사여구고 얼마나 세련되게 말하든 그들은 무지한 자입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지혜가 그들에게 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분별이, 말씀이 그들에게 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의지하고 성령의 가르침과 계시와 조명을 받아서 교리를 뛰어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시려면 무엇보다도 교만을 버려야 합니다. 지성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겸손으로 나가야 합니다. 겸손히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히 성령을 의지하고 바라보고 그것으로 교리의 한계를, 교리의 벽을 돌파하는 것입니다. 지적인 교만은 우리를 교리라는 감옥에 가두는 간수와 같은 것입니다. 지적인 교만이 곧 담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우물 안 개구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이렇게 기도하신 것입니다.
신학박사가 아니라 신학대학교 총장이라고 할지라도 지적 교만이 있으면 교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반면에 신학교수나 신학박사가 아니라도, 똑똑한 목사가 아니라도, 좀 지능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베드로, 요한, 야고보처럼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있으면, 어린아이 같은 겸손이 있으면 성령의 조명과 가르침과 계시를 통해서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어리석은 것이 사람의 지혜보다 지혜로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의 강한 것보다 강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혜 많은 자를 선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문벌 좋은 자를 선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겸손하게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한 것에 비해서 지극히 터무니없이 약한 자기의 능력과 자기의 지혜와 지식을 의지해서 하나님의 사역을 망쳐놓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들이 한국교회 안에서, 이 세대 안에서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의 교만이 성도들의 사망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의 교만이 성도들을 지옥으로 내몰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눈을 뜨고 겸손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기 한계를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바울이 가장 위대한 가말리엘의 제자였지만 그것가지고 그리스도인들을 핍박밖에 더했습니까? 오늘날 무슨 신학교 나왔다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바울처럼 핍박밖에 더했습니까? 가말리엘에게서 배운 것이 문제가 아니고 그가 아라비아에서 “내가 사람의 가르친 말로 하지 않고 성령이 가르친 것으로 하나니 신령한 것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그가 성령의 가르침을 받았을 때 진정한 사도가 된 것입니다. 핍박하는 자에서 핍박 받는 자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로 자기 지식에 의해서 목회하는 교회는 다니지 마십시오! 자기 지식에 의해서 설교하고 목회하는 목사들을 따르지 마십시오! 그것은 소경을 따르는 것처럼 위험한 것입니다. 성령을 의지하는 목사를 따르십시오. 학벌, 배경을 보지 마십시오. 예수님의 사도들은 어부들, 세리들이었습니다. 배경, 학벌, 교변(巧辯)을 보지 말고 그가 진짜 성령의 사람인가를 보십시오. 그가 진짜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인가, 그가 진짜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인가, 그가 진짜 성령의 음성을 듣는 사람인가. 그것을 통해서 교회 선택을 해야 안전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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