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속한사람들 |
2010-07-25 00:00:00 |
조회: 191
(구원의열매님의 간증입니다.)
이번 중보집회가 열리기 3주전 토요중보기도학교 기도시간에 주님께서 저에게 물으셨읍니다.
"네가 진정으로 산제물이 되기를 원하느냐?"
갑작된 주님의 질문에 저는 영문도 모른체 통곡하며
"예! 주님 제가 산제물이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답하는 저의 심령이면속에는
'주님,,제가 언제나 주님께 저를 내어드리겠다고 주님을 절대 배신 하지 않을것이라고 기도하며 울고 있잖아요,,,'
라고 주님앞에 답하는 교만아닌 교만이 있었음을 그때까지도 몰랐었습니다.
그리고는 중보집회가 시작되기 3주동안 실질적으로 삶에서 아픔들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모하며 고대하던 중보집회가 시작되었고
첫째날 부터 김옥경목사님을 통해 선포된 강력한 말씀들로 통곡하는 가운데 3주동안 내가 아팠던 것은 나의 죽어지지 않은 자아때문이라는것을 조금씩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강력했던 둘쨋날 낮시간 기도시간에 저는 통곡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생각할 수없는 숨도 쉴수없는 주님의 거룩하신 무거운 임재앞에 헐떡 거리며 초라하게 꼬꾸라져 있었습니다.
그때 였습니다.
제 속에 바위같기도 하고 강철 같기도한 아주 큰 돌덩어리가 보였습니다.
저는 그것이 세상의 어떠한 강력한 망치로도 깨부술 수 없는 제 속의 고집스럽고 이기적인 자아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뿐만아니라 더럽다 못해 고약한 냄새까지 풍기는 새까만 시궁창건더기같은 것이 출렁거리고 있었는데 그것은 저도 모르는 깊숙한 곳에 숨어있던 저의 죗성이라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속의 깨어질것 같지 않은 나의 자아와 너무도 더러운 숨어있는 죗성을 발견하고는 그동안 내가 해온 회개가 얼마나 얕고 가증한 회개였나를 깨닫고는 그 자리에서 죽어버리고만 싶었습니다.
제 안에 계신 성령님 너무도 죄송합니다.ㅠㅠㅠㅠ
그저 제 안의 성령님께 너무도 부끄럽고 죄스러워 울수도없고,,통곡조차도 가증스럽게 여겨졌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ㅠㅠ
제가 새롭게 되어 주님으로만 채워질 수 있도록 주님, 제 속의 자아를, 숨은죄들을 모두 청소해주세요ㅠㅠ
하며 숨조차 쉴 수 없는 임재가운데 저도 모르게 영으로 탄식하는 진정한 회개와 간구가 터져나왔습니다.
순간, 지금껏 경험해본적 없는 말할 수 없는 평안이 제 온 영을 덮었습니다.
그리곤 빛으로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새하얀 독수리와 비둘기가 제 심장안으로 부드럽게 들어왔습니다.
주님이 계셨습니다ㅠㅠ
너무도 아름다우시고 선하신 거룩하신 예수님께서 저를 안아주시고 부드럽게 미소지으시며 제 손을 잡고 바닷가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예수님과 저는 말없이 거닐었습니다. 너무도 평안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신부야 나를 위해 울어 줄 수 있겠니?"라고 물으셨습니다.
'예,라고 답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저의 심장은 갈갈이 찢기어 지는 듯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 심장은 일본의 크리스쳔들을 향한 아버지의 심장이셨습니다.
그 심장가운데 주님은 계시지 않고 오직 우리들 뿐이셨습니다ㅠㅠ오직 죄된 저뿐이셨습니다ㅠㅠ
통곡하며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보여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주일날 교회문밖에서 노크를 하려다 말고 단념하시며 슬퍼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안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보였는데 성도들은 서로를 바라보고 벽에 걸린 나무십자가를 바라보며
즐거운 얼굴로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주님은 갈기갈기찢어진 심장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들이 나를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눈이 가리워져 성도를 예배하고 교회를 예배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시며 슬픔으로 호소하셨습니다.
둘쨋날 낮시간 김옥경목사님께서 선포하신 말씀 그대로 였습니다.
그 속에 저도 보였습니다.
나는 아니라고 나만은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드리고 있다고 여겨왔지만 실상은 주님께 촛점맞추지 못하고 성도와 교회를 보며 진정으로 주님께 경배드리지 못한 제 모습도 그 속에 있었습니다.
갈기갈기 찢겨진 아버지의 심장으로 통곡하게 하시며 제가 지금까지 주님을 향해 드린다고 드린 모든것이 얼마나 얇팍하고 형식적인것들이었나를 깨달아 알게하셨습니다.
주님께 진정으로 통곡하며 결단하기를 지금 이대로의 내가 아닌 완전히 죽어진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ㅠㅠ
새롭게 주님의 심장으로 거듭나 나의 모든 하루하루의 삶이 주님의 기뻐하시는 삶이 될 수 있도록 걸어다니는 주님의 거룩한 처소가 될 수 있도록 매순간 나를 죽이며 나아가게하소서ㅠㅠ
거룩한 산제물이 되어 사랑하는 주님의 진정한 신부요 벗이 되게하소서ㅠㅠ
다음글 | 중보기도자들을 향한 메세지 - 신디제이콥스 | 예수 바이러스 | 2010-07-26 00:00:00 |
---|---|---|---|
이전글 | 7월 24일 중보기도학교(설교:김옥경목사) | 예세 | 2010-07-24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