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Grace |
2015-07-18 00:00:00 |
조회: 186
2014년 12월까지 저의 진리를 찾아 다니기 위한 교회찾기의 여정은 한마디로 목마름과 배고픔에 허덕이며
이곳 저곳에서 일시적으로 허기를 채우는것의 반복이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일반적인 건전한(?) 교회를 다니면서 계속적으로 저 혼자 느끼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배고픔이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듯 그냥 별 생각없이 잘 다니는데, 유독 저는 뭔가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제 속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땐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영의 느낌이었던것 같아요.
딱 표현하자면 다니던 교회에서 듣는 말씀이 일상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밥상에 모두 설탕으로 간을 한 맛?! 이라고 하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정말 재료는 괜찮은데, 끝처리의 간이 다 설탕, 물엿, 시럽 아니면 합성인공조미료? 등등 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저는 정말 혀를 얼얼하게 하고 톡쏘는 매운 맛의 통각이 내 속을 시원하게 하는, 그래서 속에 있는 느끼한 단맛의 응어리가 풀리고 확! 땀이나는 그런 얼큰하고 약간의 고통이 있는 매운 찌개를 먹고 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정말 한번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므로 깨어있으라... 라고 부르짖는 엄위를 강조하는 집회와 캠프에 찾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너무 말씀이 매섭고 지옥의 뜨거운 말씀들... 한마디로 다 지옥간다. 천국가는것이 거의 불가능하게끔 겁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극단의 메세지를 추구하는 교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너무 설탕만 먹다가 거기라도 가서 엄위한 말씀을 듣는것도 그때는 좋았습니다. 물론 나중이 엄청 힘들었지만... ) 그런 집회를 다녀와서도 정말 이게 뭐지? 라는 생각 뿐이었고 (물론 약간의 도움은 되었습니다만...) 기존교회의 설탕간한 밥상과 온통 청량고추 만으로 간을 한 밥상에 도무지 적절한 양식을 찾을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리다 성령님의 은사와 능력을 사모하여, 은사집회에도 거의 2년정도 꾸준히 참석했었는데, 그 곳에서 저는 참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정말 제가 변하더라구요. 성격도 변하고 생각도 변했고 제 속에 성령님을 계속적으로 갈망하면서 제 속사람이 변하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무엇인가 허했습니다. 정말 좋은 유기농 음식만으로 만드는 수준높은 요리를 먹는 느낌? 그래서 나의 병들었던 영혼육이 치유받는 느낌?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마치 그런 음식을 한동안 안 먹으면 다시 속에서 옛병이 나려하거나 힘이 쭉~~ 빠지는.. . 그래서 또 나홀로 주님앞에 나아가는 지속성이 떨어지는 경험들을 했습니다.
그런데, 큰믿음교회는... 제가 아쉬워했고 그래서 허덕이면서 찾아다녔던 그것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세계를 다 통털어도 이렇게 건강하게 모든영역을 균형있게 다 갖춘 교회는 찾기 힘듭니다. 먼저 말씀의 식재료가 건강한것은 물론이며 신학적인 관점이 너무 바르고 정확합니다. 그러면서 은사적인 면에서는 너무나 질서정연하고 조금도 이상하지 않으며 깊고 사랑이 넘칩니다. 은사있다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 왔기에... 무엇보다 제가 헤메며 혼자 고민했던 인자와 엄위의 조화!!! 그리고 사랑과 겸손!!! 저는 큰믿음교회만큼 건강하고 조화로운 가르침을 가르치는 교회를 찾기는 매우 어려울듯 합니다. 그래서 참 행복합니다. 저의 갈급한 여정길이 없었다면, 아직도 허덕이다가 아마도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안주하며 "다 그런거지..."하거나 좌로갔다 우로갔다 하며 불안속에 살게 되지 않을까... 기존교회에서 배고픔과 목마름에 시달리다 큰믿음교회에 찾아온 저로서는 정말 보화를 찾은... 아니 왕의 밥상을 먹는 자의 기분입니다. 그동안 말씀이 엄위한 교회를 가보면 은혜와 사랑을 느낄수 없었고, 성령의 은사가 있는 교회를 가 보면 정확한 교리가 없어서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신앙의 홀로서기를 하지 못하고, 이리가면 저것이 없고, 저리가면 또 다른 어떤것이 없는... 너무나 아쉬운 여정을 큰믿음교회를 종착지로 해서 끝내게 된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혹시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망설이고 계신 분들은 마음을 정하고 나오셔서 큰 믿음교회의 진짜 내면의 흐름을 잘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간혹 중요하지 않은 것들 때문에 큰믿음교회를 떠나거나 몇번 와보고 떠나는 분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교회를 결정하는 요소를 진리 이외의 것으로 두고 자신과 맞지 않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구원에 관련된 교리와 진리를 위해서 사소하고 작은 편리함은 포기하는것이 영원을 위하여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모든것에 만족합니다. 하나도 제게 맞지 않거나 교회에 불만족하는 요소가 있어서 대를 위해 소를 포기 할것이 없습니다.)
큰믿음교회로 오십시요!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할렐루야!
홀로 진리이신 우리주님 그리스도 예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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