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15-08-26 00:00:00 |
조회: 259
할렐루야! 성령님께서 제게 기도 중에 주신 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사람의 노래"를 작곡하는 일에 음대 교수님과 음악을 전공한 분들을 비롯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려 67분이 80곡 이상을 작곡해서 올려주셨습니다. 그래서 곡들을 다 듣는 데만도 남북 고위급 회담처럼 장시간이 걸렸습니다. 심지어는 아쉽게 곡이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통합 교단 목사님도 2곡을 만들어 보내왔습니다.
정성껏 곡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80여곡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영예의 수상작은 모두 5곡입니다. 등수를 정하기는 했지만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모두 뛰어난 곡들이고 음악을 전공하거나 실력있는 분들에게 문의를 해보았지만 의견들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정도는 주관적인 평가일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먼저, 우수작 1곡을 발표하겠습니다.
- 미국 뉴저지의 다른 한인장로교회에 출석하는 원성은 자매님!(아래 주소를 클릭 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nj-pc.org/audio/082015god.mp3
다음으로, 최우수작 3곡을 발표하겠습니다.
- 미국 아틀란타 큰믿음교회에 출석하는 허레베카 자매님!
http://cafe.daum.net/Bigchurch/LZk9/46443
- 대구 큰믿음교회를 담당하시며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라는 명곡의 작곡가이신 박상백 목사님!
https://soundcloud.com/gfctvmedia/beloved3
-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음대 교수를 역임한 수원 큰믿음교회 김경미 집사님!
http://cafe.daum.net/Bigchurch/LZk9/46577
마지막으로, 대망의 대상을 발표하겠습니다.
- 전에 주일낮예배 때도 들려드렸던 서울 큰믿음교회에 출석하시는 이성혜 성도님!
https://soundcloud.com/gfctvmedia/beloved1
이 5곡은 큰믿음교회의 각종 예배와 집회의 찬양과 경배 시간에 불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상 이성혜 성도님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 최우수상 박상백 목사님과 김경미 집사님과 허레베카 자매님에게는 상금 50만원을
- 우수상 원성은 자매님에게는 원하시는 다른 종류의 저의 책 20권을 싸인하여 보내드립니다. 책들이 비행기 타게 생겼네요. 비행기가 흔들리지 말아야 할텐데.....
여러분, 모두 축하해 주시고 기뻐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혹은 '심한 격차로' 떨어진 모든 분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p.s 특별상! 카페에 이런 글과 함께 곡을 올린 고3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곡과를 희망하는 고 3학생입니다.
상황이 어려워 작곡 입시레슨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에게 이번 대회(?)는 정말 저를 위한 기회 같았는데요.
노래를 만들다보니 어느새 상금만 바라는 저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사람의 마음이 이럴 수 있나 싶은 생각에 많이 회개가 되었습니다.
입상을 못하더라도 가사처럼 진짜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딸이 지금 고3인데 참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서 이 학생에게는 원하는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 학생의 장래를 위해 한번씩 기도해주세요.
하나님 마음에 꼭 맞는 사람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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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학생 찬양팀 담당 선생님인데요 정말 눈물이 납니다.
저 아이가 저번주 주일날 나누웠던 말이 환경적으로 어렵다고 하나님께 투정 부렸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나를 작은 하나님으로 여기지 말라고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하나님은 작은 하나님이 아니심을 뼈저리게 느끼네요ㅠㅠ
목사님의 마음을 만져주신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할렐루야~♡ 광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