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바람 |
2015-10-24 00:00:00 |
조회: 364
이번 집회가 불신자들을 위한 전도집회라는 것을 듣고, 기도하며 누구를 데려갈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제 주변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나도 신앙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고 관심도 갖지 않았기에 어떻게 이 사람들을 강권해서 데려가나 하는 고민이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생각난것이 예전에 졸업한 제자들을 데려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몇 몇 아이들에게 연락을 했는데, 유일하게 한 아이가 함께 갈 수 있었습니다. 재작년에 우리반이었고, 하나님의 존재를 믿기는 하지만 인격적인 교재는 없는, 아직까지는 성당에 다니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영적인 방해가 있긴 했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은혜로 집회에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길에 아이반터틀 목사님의 책을 읽으며 가도록 하였습니다.
본당에 5시쯤 도착하여 좋은 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예배 드리는 내내 잔잔한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고, 무엇보다 아이반 목사님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 있어 은혜로웠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기적은 바로 같이 갔던 아이에게 일어났습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힘들어했습니다. 5시부터 일찌감치 앞자리를 맡았는데, 너무 일찍가서 기다리는 과정이 아이에게는 지루했던 것입니다. 찬양때부터 조금 지루해하던 아이가 아이반 터틀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는 점점 더 힘들어했습니다. 저는 "괜히 앞자리 앉는다고 너무 일찍부터 와서 무리했나?"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옆에 앉은 성도님께서 아이의 손을 붙잡고 계속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어느새, 영접 초청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앞으로 나가라고 하기도 전에 아이가 먼저 앞으로 나갔습니다. 아이반 터틀 목사님께서 앞에 나온 아이를 지목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제님이 제가 사는 이유입니다. 형제님은 바른 선택을 한 것입니다."
집에 가는 길에 물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하니 어땠니?" 아이가 말했습니다.
"책을 읽었을때는 정말 이런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직접 아이반 터틀 목사님을 만나고 나니까 이 분은 정말 천국과 지옥에 다녀오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간증이 무척 구체적이고, 또 마약을 끊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완전히 끊고 유혹을 이겨내는 삶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천국과 지옥이 정말 있다는게 믿어져요."
그래서 제가 되물었습니다. "왜 책에서는 긴가민가했던게 목사님을 직접 만나고 나니까 믿어졌을까?"
한동안 고심하던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이반 터틀 목사님에게는 뭔가 어떤 아우라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집회 현장에서 아이반 터틀 목사님을 보고, 아 저 분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같다, 정말로 천국과 지옥에 다녀온 분 같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아이도 동일한 생각을 하여 놀랐습니다. 그리고는 아이가 저에게 아이반 터틀 목사님의 책을 자신의 어머니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하여 책을 주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하여 수 많은 영혼을 구원하시고, 또 구원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집회를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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