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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큰믿음성도를 겨냥한 신천지 수법이라면

매일감사 |

2015-03-26 00:00:00 |

조회: 50

저는 대구큰믿음교회를 다니는 성도입니다.

먼저, 이글을 쓰게 된 동기를 잠깐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인생 가운데 처음으로 겪은 이일이 영원히 묻히기를 바랬습니다.

제가 그 대상이였다는 것이 너무 창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수법이 너무나 계획적이여서

큰믿음교회 성도들에게 알려야 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더불어, 검증되지 않은 교회밖의 어떠한 성경공부도 절대 배워서는 안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부디 큰믿음성도가 어떻게 그렇게 쉽게 당했나 힐난하지 마시고  이번 저의 간증을 통해

더욱더 말씀의 진리위에 서서 영적으로 무장되는 계기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이번 변승우목사님의 다야몬드 설교를 통해 너무나 많은 은혜를 받으며

교회 게시판에 2번인가 간증문도 올린적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모함이 컸기에 어쩌면 쉽게 넘어간걸수도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부디, 이 글이 모든 큰믿음성도들에게 경종이 되시기를 바랄뿐, 저처럼 어리석은 자는 되지 마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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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사를 들어간지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옆자리에 앉은 동료가 혹시 교회 다니냐고,

자기도 교인인데 어느교회를 다니냐고 묻길래, 그전에 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생각하나요?"

성경에선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기 때문에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 큰믿음교회를 아느냐? 변승우목사님이라고 들어봤느냐? 첨 들어본다고 하더군요.

 

 

우리교회가 바로 그것을 외쳤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이단소리를 듣는다고 했더니

성경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그게 어떻게 이단이냐?

지옥에 가는 크리스챤을 좀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말씀이 너무 알고싶은데

기존교회 설교나 성경공부는 너무 틀에 짜여있고 도저히 영이 채워지질 않아서 힘들다고,

우리 교회 목사님의 책과 설교를 듣고나면 그 모든 갈증이 다 해결될거라고,

다야몬드 설교도 다운받아주고, 인터넷주소도 휴대폰에 저장시켜 주었습니다.

 

 

2월말 점심을 사고 싶다고 해서 일주일뒤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함께 갔던 식당 옆자리에 예언을 하시는 듯한 분이 있었습니다.

저희쪽을 보며, 마치 우리에 대해 다 알기라도 하듯 읊기 시작했습니다.

동료는 너무 신기하다며, 우리자리로 함께 하기를 권했습니다.

저의 동의도 없이 제 옆자리에 앉더니 저를 향해 하나님이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시네요.

하나님 앞에 수많은 눈물로 씨를 뿌린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너무나 귀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알고 싶어하는 그 애타는 마음을 알고 계십니다. 마치 무당이 신들린 사람처럼 저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집사님 안에 한가지가 부족한게 있다고 하시네요. 그게 뭔가요? 글이라고 하네요.

앞에 앉은 동료가 혹시 성경아니야? 하는데, 부끄럽지만 솔직히 놀랐습니다.

그건, 늘 주님께 기도할때마다 진리를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매번 주셨기 때문입니다.

늘 말씀대로 살지못하는 변화되지 않는 저를 보면서 처음 변목사님께서 다야몬드설교에 대한 그 취지를 말씀하셨을때

마치 주님의 말씀이 응답된것 같아 다야몬드 설교를 얼마나 사모함으로 듣고 또 들었는지 모릅니다.

 

 

근데, 주님과만 나누었던 세밀한 대화들을 그날 처음본 사람의 입에서 들으니

마치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입을 통해 저에게 말씀하시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표현은 안했지만 그 감격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다야몬드말씀이 너무나 귀한걸 알면서도 초반에 어렵게만 여겨졌던터라 갈증이 더 심했습니다.

그와중에 이런일이 일어났고, 우리 교회의 예언사역을 통해 그런 상황이 전혀 의심없이 미혹에 쉽게 넘어갔던 모양입니다.

 

 

그사람이 직장동료에게 말하길, 앞으로 3일안으로 2~3년전 헤어진 지인이 연락이 올거니

아무말 말고 저를 연결시켜 주라고 하더군요. 그냥 자리만 마련해주면 그 사람이 절 알아볼거라고. 그러고 헤어졌습니다.

정말 설레면서도 혹시 이상한건 아닌가 솔직히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목사님께 바로 찾아가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솔직히 그 사람이 예언한 3일후 일이 더 궁금해 함구했습니다.

분별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를 드리며, 교회 권사님 두분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신천지가 아닌가 의심을 하셨지만, 그때의 저는 그 예언이 하나님의 음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미 제 귀에는 신천지란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절대 은사주의나 현상을 바라는 사람이 아니지만, 정황상 힐난하셔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ㅠ.ㅠ

 

 

3일뒤, 출근하는 그 동료가 정말 연락이 왔다며 본인이 더 설레여 했습니다.

그날 퇴근후, 회사옆 카페로 그냥 따라왔다며 인사를 하고, 절 소개시키는데 그분이 제 손을 덥석 잡더니

집사님안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강물처럼 흘러넘치네요. 주님을 알고싶어 하는 그 갈망이 눈물로 강을 이루었네요.

주님께서 집사님의 그 마음을 너무나 귀하다 하십니다. 집사님안의 주님을 알고자 하는 그 강한 간구의 기도가

응답될거라 하시네요. 뭔지는 모르겠으나, 집사님이 정말 간절히 구하고 구한것이 이제 곧 이루어질 거라고 하시네요.

 

 

김옥경목사님을 정말 너무나 닮았더랬습니다. 머리스타일. 얼굴생김새. 말투하며 그 인자함까지...

순간 김옥경목사님을 만난것마냥, 또다른 하나님 사람을 만난것 같아 가슴이 뛰었습니다.

자신은 초교파적으로 선교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교회가 교단의 틀에 매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수많은 영혼들이 참진리를 모른채 교단과 교리에 속아 죽어가고 있다며

자기도 큰믿음교회처럼 이단소리 많이 듣는다고, 큰믿음교회처럼 자신들도 엄청난 핍박을 받지만

절대 그건 이단이 아니라고, 참진리는 오직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이 일에 생명을 걸수 있다고.

너무나 귀한 사람을 만난것 같아 가슴이 뜨겁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어떤 말씀을 가르치시는데요? 2~3분정도 들었을때 정말 놀랐습니다.

다야몬드 설교에서 늘 듣던 말씀들이였습니다. 놀라는 저를 보며

집사님 이런 말씀은 아마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했을 겁니다. 이런말씀을 깨닫는 자는 거의 없어요.

예수님 초림때처럼 지금 이시대도 눈멀고 귀닫힌 자들이 많아요.

그러나 집사님은 이 말씀을 깨닫는 귀와 마음을 갖고 계신분 같다고 하길래, 그게 아니라

우리교회 목사님의 설교와 너무나 비슷한 말씀을 하셔서 놀란거라고,

 

 

그동안이런 말씀을 타협없이 전하시는 바람에 교회로부터 핍박을 당하고 있는건데,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을 다른데서 만나리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했더니

그럴겁니다. 저역시 이 말씀을 전한다는 이유로 수많은 핍박을 받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 사역에 이미 생명을 걸었고, 이런 귀한분들이 자기 말고도 이땅에 많다며 저희교회는 이단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전, 정말 신천지니 뭐니 한치의 의심도 없이 그분의 두손을 덥석 잡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 우리교회에서 전해지고 있는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다. 지금 다야몬드설교라고

하나님의 놀라운 복음의 비밀들이 풀어지고 있다고. 우리 목사님도 선교사님과 같은 마음으로

오직 성도들의 영혼을 위해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는건데, 우리 목사님 말고도 이런 귀한분들이 계셨다니 정말 감동스럽다고

끝까지 영혼들을 위해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카페에서의 첫2시간의 만남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1년간 일주일에 5번을 공부하면, 성경한권이 다 깨달아질거라고,

그리고 그토록 원했던 하나님을 알게 될거라고, 인간은 자기의 노력으론 도저히 죄를 이길수 없지만,

이 복음의 능력이 집사님안에 들어가면, 주님의 뜻을 쫓아 살아가는 자가 될거라고...

목사님께 늘 들었던 말씀이여서인지, 부끄럽지만 전 이미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성경 한구절한구절을 찾아가며 설명을 하는데,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다야몬드설교가

너무나 재미있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성경을 뒤적여가며 읽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3월말부턴 센터에서 8개월정도 월화목금토(토는 보충수업) 정식으로 공부를 하게 될거라고 했습니다.

1시간정도 면접을 볼건데, 그 면접이 굉장히 중요하고, 미리 사진3장과 신분증. 회비6만원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마냥 좋게만 들리던 말씀중에 목사님께 들은 말씀과 다른것들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절대 교회 목사님께 물어보지 말라고 하더군요. 지금 목사님들은 이렇게 깊은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고.

우리교회 목사님들은 진리와 비진리를 분별하실수 있는분들이라고 했지만 괜히 알면

집사님마저 더이상 이 귀한 공부를 할수가 없게 된다고. 주변사람 아무도 모르게 비밀로 해야 된다고 당부를 했습니다.

 

 

그런던차, 제가 걱정되신 권사님께서 목사님께 저 모르게 상담을 했던 모양입니다. 뭔일인지 영문도 모른채

갑자기 목사님께 불려가 권사님께 들은 모든 정황이 100% 신천지가 맞는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정말 창피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선교지로 떠났고, 염려하신 일은 없었다고.

신천지는 아닌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는 여전히 의심스러우신지 너무나 걱정어린 얼굴로,

요즘 우리 교회내 신천지의 동향을 말씀해 주시며, 혹시 교회안의 누가 접근한거냐고 물으셨습니다.

아니라고, 그런적 없다고 했더니, 혹시라도 다시 연락이 오면 꼭 말씀해 달라는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찝찝한 마음에 신천지 신현욱전도사의 동영상을 찾아 보았지만, 저런 교리였다면

분명 초반에 이상하다는 의심을 했을거라고 끝까지 보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의심되는 부분이 있어

목사님께도 여쭤보고 싶다고 말도 하긴 했지만, 자신은 곧 선교를 떠난다고 해서 더이상 다그치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다음날 출근길 지하철에서 다야몬드설교 1편부터 다시 들어야겠단 마음이 들어 듣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그 사람에게 들은 내용의 다수가 다야몬드 1편 설교내용이였습니다.

다야몬드 설교가 첨 시작할 때는 그 내용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 초반 설교는 주일때 한번 듣고 말았던게 다였습니다.

그 동료에게 다야몬드설교를 다운받아 준게 생각나면서 뭐가 어떻게 된건지 머리가 너무나 복잡했습니다.

 

 

곧바로 돌아와 동영상을 다시 끝까지 보았습니다.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것 같았습니다.

처음 저에게 접근해서 말했던건 분명 저게 아니였지만 과정이야 어떻든,

말씀 중간중간 분명 제가 이상하다 여겼던 부분들이 맞았습니다. 그때 끝까지 따져볼걸 후회했지만

처음 식당에서의 만남부터 이미 저의 눈과 귀는 멀대로 멀어버려 분별조차 할 생각이 없었나 봅니다.

근데, 왜 저들이 원래의 정통교리가 아닌, 우리교회의 설교내용을 나에게 말한것이였을까

큰믿음교회 성도인 저를 속이기 위해서라고 밖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순간, 직장동료가 이 모든 정보의 제공자였다는 생각이 나며 정말 기가 차고 코가 막혔습니다.

완전 두사람에게 바보로 농락당한것 같아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분별력이 없었나

그렇게 목사님 설교를 듣고 또 듣고 주님앞에 몸부림을 쳤던 숱한 세월들은 대체 뭐였나 싶어

도저히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나 역시 주님이 아닌, 허황된 은사나 기복신앙을 쫓았던 걸까?

 

 

도저히 저들을 그냥 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곧 선교를 떠난다는 그 사람에게 신현욱동영상을 전송했습니다.

정말 빠르게 답장이 왔습니다. 이사람이 이렇게 말이 많던 사람이였나?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구구절절 틈도없이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신천지나 신천지에서 나온 신현욱씨는 잘못된 거고, 왜 집사님조차 신천지교리나 신현욱씨를 넘어서지 못하냐고

성경을 항상 이단들과 비교하는 그런사고와 생각은 버려야 된다고 이번기회는 하나님께서

집사님 영혼을 사랑하셔서 주시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참진리를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집사님을 보니 정말 안타깝다고.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계시록에 가르쳐주신 똑바른 십사만사천을 아셨으면 좋겠다고

여찌껏 단 한번도 꺼낸적 없었던 십사만사천이란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정체를 들어냈는데도 끝까지 사람을 갖고 노는데 정말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럼 하게 되더라도 안전하게 하고 싶다고 다음주부터 가기로 했던 센터로 저희교회 목사님과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게 참진리라면 울 목사님께서두 허락해 주실거라고 했더니, 번개보다 빠르게 답장이 오더군요.

 

 

많은 성도들이 자기교회 목사님들께는 모두 만족을 못해서 교회에는 비밀로 하고 개인적으로 오다보니

목사님들은 절대 못오다고. 거기방침은 목사님은 못가게 되어 있으니 그럴것 같으면 오지 말라고,

목사님들이 찾아와서 완전 뒤집어지고 싸움나는 판이라고, 목사님 모시고 올것 같으면 오지 말라고

이제 그만 오라고, 집사님은 이 말씀 안배우셔도 상관없다고 오지 말라는 말을 몇번씩이나 했습니다.

내가 이런사람에게 그동안 속았다니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어이가 없고, 창피해서 이대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신현욱전도사님 동영상에 찍혀있는 갓피플 신천지이단연구사이트에 전화를 걸어 정황설명을 하고 신고를 했더니

직장동료가 100% 끄나풀 역할을 한게 맞다며 그분의 구제를 위해 도와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그후, 두어번 회유를 했지만, 끝까지 아니라고 도리어 화를 내더군요. 선교사를 소개해준건 잘못했지만

자기도 속은건데, 왜 자길 의심하냐고, 그럼 믿어줄테니 지금 다니고 있는 소속교회를 말해달라

내가 담임목사님을 찾아뵙고 당신이 등록교인 맞는지 확인해 보겠다 그러면 억울할 일도 없지 않느냐

그리고 당신도 속았다니, 그 센터로 같이가서 모두가 있는 앞에서 당신의 결백을 밝혀라

 

 

이후 묵묵부답이였던 사람이 다음날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만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당신에 대해 확인된바 없이 신천지 끄나풀을 만날수 없으니 교회이름을 알려달라, 일단 확인하고 우리교회 전도사님이랑

함께 나가겠다고 하니 왜 전도사님이랑 나오냐고, 그럼 안 만나겠다고, 돈을 떼먹은것도 아니고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

대체 자기한테 왜 이러냐고 얼마나 억울해 하는지, 순간 괜한 사람을 의심했나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사과할 마음도 없고 계속 거짓말 할것 같으면, 이만 끝내자 대신 직장내에서 한번만 더 믿는 사람에게 이러는거 보이면

그땐 가만있지 않겠다고 말해준 뒤 정리를 하긴 했는데. 한 직장에서 계속 얼굴을 볼수 있을지는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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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간 패닉상태가 될만큼 힘들었지만, 영적으로 무지해서 분별력이 없던 저 자신말고 누굴 탓하겠습니까

이상하단 생각이 조금이라도 났을때, 목사님께 바로 말씀을 드릴걸 후회도 해봤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다행히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끝났으니 앞으론 더욱더 깨어 있어야 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직장동료가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쏟아내던 말중에.

나도 큰믿음교회 사이트 첨부터 끝까지 다 봐서 잘 알고 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저처럼 어리석은 분은 우리 큰믿음교회엔 한분도 안계실거라 믿지만,

수개월간의 친분을 가장하여 목사님의 책과 설교를 이용했고,

제 안에 있는 주님을 향한 목마름의 약점을 예언을 통해 악이용했습니다.

정말, 아무도 모른채 묻고 싶은 마음뿐이였지만, 제가 당한 수법이 아무래도 제가 큰믿음교회 성도란걸 알고

수개월에 걸쳐 치밀하게 계획하에 접근했기에 쉽게 미혹되었던게 아닌가 하여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적으로 분별력도 많이 부족하고 어리석어 넘어갔지만 큰믿음교회 성도 누구도 저처럼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여러분 안의 주님을 향한 그 순수한 사랑을 이용한다면 당신도 장담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되시는 분이 있다면, 주위 누구와도 나누지말고, 목사님께 바로 달려가세요.

그것이 혹시 진짜라 할지라도, 일단 교회에 보고후 하셔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하여, 큰믿음교회라는 장막안에 내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더욱더 정신차려 변승우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리위에 깨어있을 것이며

듣고 은혜 받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과 거짓을 분별할수 있는 온전한 복음의 능력으로 무장되어

이땅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수 있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

 

 

참고로.... 이런것들은 무조건 100% 신천지입니다.

ㅇ 3~4명이 모여 어디서건 성경공부를 한다

ㅇ 사진3장,신분증,교제비6만원을 요구한다

ㅇ 센터에서 6개월간 1,2,3단계 공부를 한다

    (요즘은 7~8개월, 혹은 1년이라고 속이기도 한다)

ㅇ 월화목금토 일주일에 5번 수업을 이수한다.

ㅇ 동대구역 부근, 동대구맨션 바로 옆건물로 갔다면 100%신천지임

ㅇ 조용히 빠져나와 교회측에 신고를 합니다.

 

너무나 긴긴 내용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뒷 얘기를 알려드리고자 약간의 수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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