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12-12-29 00:00:00 |
조회: 304
교회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가?
Is the Church fulfilling its Mission?
오늘날의 교회는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약속과 권위 안에서 걸어가고 있습니까? 열방을 뒤흔들 만한 힘을 갖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 즉, 권위와 은사들과 약속들을 사용해서 이 시대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소망인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그러나 오늘날 세계 각국의 상황과, 세상을 덮고 있는 흑암의 세력과, 하나님의 길과 지혜에서 돌아서는 나라들을 바라볼 때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의심할 것도 없이 “NO”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NO”라고 분명하게 답할 수 있는 이유는 심지어 아주 많습니다. 분명한 것은 교회가 잠들어 있는 상태이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잠들어 있는 교회
The Church is in Slumber
하나님은 열방으로 나아가 사명을 감당하게 하기 위해 이미 2천여 년 전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임할 마지막 날과 심판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악이 온 열방을 뒤덮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옳고 그름과 거룩함과 부정함의 차이를 알지 못합니다. 그 경계가 흐려졌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혹이 드리워져 가는 가운데,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구속의 계획을 계속해서 이루고 계십니다. 온 열방의 교회들을 깨우는 기상나팔 소리는 이미 울려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께 순복하여 기꺼이 자신의 삶을 주님께 드릴 남은 자들이 일어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님을 위해 기꺼이 세상으로부터 구별되어 주님의 신부들을 깨우고, 하나님이 교회에게 주신 부르심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백성들을 준비시키는 자들입니다. 우리에겐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전하고 흠이 없는 신부, 즉 승리하는 교회에 다시 영광으로 임하실 것입니다. 온 열방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깨어나라!”는 경고
The Wake–up Call
예수님은 마지막 시대에 관해 비유로 이렇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쌔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25:1-13)
예수님은 신랑이 더디 오시므로 교회가 잠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잠이 들고, 지치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잃어버리고, 과거에 가지고 있던 열정과 헌신도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주님은 늦은 밤에 오셔서 잠들어 있는 교회를 깨우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깨우시기 위해 바로 지금, 기상나팔을 울리게 하신다는 것은 너무나 명백한 사실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주님이 정하신 시간입니다. 지금이 주님의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명백한 두 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흔들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열방을 당혹케 하는 많은 일들과 재난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한 바와 같습니다. 자연재해, 테러, 경제 불안정, 이전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질병과 같은 것들입니다. 세계 각국은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당혹스러운 문제들로 인해 혼란스러워합니다. 이와 같이 매우 심각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전 세계를 깨우시는 경고의 소리입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이제 우리는 주님을 구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증가시켜서 이러한 요동 가운데에서 주님을 구하고, 찾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구하고 찾는다면, 하나님께서 각 나라들 가운데 개혁과 부흥을 주실 것입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전심으로 주님을 구할 때 주님은 엄청난 규모와 능력으로 움직이실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성경이 다시 쓰여지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놀랍고 위대한 일들이 될 것입니다. 죽었던 생태계가 몇 주 만에 살아나고, 농산물의 수확량이 증가되고, 열매의 크기도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독재자와 마약업자들이 몰락하고 AIDS와 같은 질병과 재앙이 완전히 없어질 것입니다. 어떤 도시에서는 주님이 너무나 가까이 임하셔서 그 땅의 죄가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마약 중독, 매춘, 알콜 중독이 뿌리째 뽑힐 것입니다. 또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세대가 정결케 되고 회복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일으키셔서 모든 도시와 열방이 변화되는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 성취될 것을 믿도록 하실 것입니다.
(존 물린디 목사님의 저서 “깨어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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