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12-05-16 00:00:00 |
조회: 362
안녕하십니까?
저는 포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어릴 때부터 장로교 통합측에서 자라나서 통합측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한때에 목사가 되는 것이 싫어서 목회를 하지 않으려고 도망을 다니다가 결국 다가온 죽음 앞에서 항복을 하게 되고,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기에 배수진을 치고 목회를 하면서, 영성에 대해서 갈망을 가지고 사모하던 중, 깊이 주님을 만나는 경험도 주셨고, 서툰 저에게 몇 분의 멘토를 주셨는데, 그 중에 한분이 경주에 있는 김** 목사님입니다.
제가 김목사님을 만날 때 마다 늘 질문하는 것이 “이 시대에 바른 영성을 추구하는 곳이 어디이며? 어떤 흐름을 타야하는가?”였는데 그때마다 큰믿음교회의 흐름을 타라고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그러나 교단적인 배경이나 저의 짧은 지식으로, 그리고 여러 비판적인 시각에 영향을 받아서, 이 말이 그렇게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
그러던 중 책을 통해 좋아했던 마헤쉬 차브다 목사님의 집회가 큰믿음교회에서 있다는 것과 김**목사님이 그 집회에 참석한다는 것을 알고 저도 같이 갈 수 있는지를 물었고, 다행히 큰믿음교회에서 한 자리를 더 배려해 주셔서 본당 앞쪽 자리에 앉아서 집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변목사님의 실제 모습은 집회 때에 처음보았습니다. 제가 앉은 둘째 줄에서 강단을 쳐다볼 때 간간히 보여졌는데, 강단 밑 맨 앞자리에 앉아서 은혜를 사모하는 모습은 성공한 대형교회의 강하거나 거만한 목사의 모습이 아니라,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천진한 웃음과 함께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한없이 겸손한 모습임을 집회 중에 직접 보게된 것입니다.
강한자가 나타내는 굳어진 얼굴에서의 강력함이 아니라, 어린아이와 같이 천진난만하게 웃을 수 있는 모습은 결코 강한 자가 아니라 주님 앞에서 약한 자요, 겸손한 것이었습니다...
변목사님! 지금까지 나의 부족한 사고와 믿음으로 큰믿음교회와 목사님을 폄하하고 정죄한 무지와 교만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영육간에 강건하셔서 세계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시는 목사님과 큰믿음교회가 되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2012.05.16. ***교회 ***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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