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anaim |
2004-12-28 22:38:00 |
조회: 326
† 다시 일어서십시오.
다가오고 있는 날에 가장 큰 생명을 교회에 가져올 사역자 중 얼마는 지난날
큰 과오를 저지른 이들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완전히 낭패하여 모든 인간
의 노력과 힘의 막바지에 다다른 후에야 주님의 쓰임을 받게 됐다는 것은 성
서 상으로 또 역사적으로 실재하는 일들이다. 높임을 받기 전 겸손이 오는
것이다. 우리는 이 같은 전례를 족장들의 생활에서 본다. 아브라함은 이삭
전에 이스마엘을 낳았다. 요셉은 해와 달과 별들이 그에게 절하는 것을 보았
지만 먼저 노예, 다음에는 죄수의 몸이 되어야만 했다. 모세는 자기 자신의
힘으로 자기 동족들을 구원하려 했지만 하나님이 그를 쓰실 수 있기까지 그
당시 가장 천한 직업이었던 목자로서 광야에서 40년을 보내야만 했다. 다윗
은 뒤이을 왕으로 기름부음 받은 후 망명객으로 여러 해를 보내며 그가 하나
님으로부터 부르심 받아 장차 다스리게 되어있는 바로 그 백성으로부터 숨
어 다녔다. 베드로는 주님의 가장 위대한 증인의 한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
있게 되기 전 주님을 부인해야 했다. 바울은 "은혜의 사도"가 될 수 있기 전
교회를 죽도록 핍박한 죄인 중의 괴수가 되어야 했다. 이 같은 일은 모든 사
람에게 한결같이 그렇다고 할 수 없다고 해도 아주 위대한 영적 전진을 위해
쓰임 받는 이들에게는 참된 것으로 보인다. 교회의 많은 장로들과 교부들은
누구라도 그처럼 실패와 연단으로 깨어지지 않은 자에게는 거의 신뢰를 두
지 않는 것이 상례였다. 창세기 3장에서부터 끝까지 성경은 한 가지 중요 주
제를 다룬다. 구속. 어떤 면에서 하나님은 구속하시는 사업을 하는 것이다.
그분의 마음은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 회복시키시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극
심한 영적 실패를 체험한 사람 중에 많은 수가 그 실패 때문에 주님께 더 쓸
모 있는 사람이 된다. 주님은 그들을 회복시키시고 강하게 쓰실 것이다. 이
런 실패로 인한 겸손함이 주님으로 하여금 그들에게 더 많은 영적 권세를 주
시도록 한다. 주님을 부인한 후의 베드로에게 주님이 하셨듯이...!
(릭 조이너가 쓴 "추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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