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08-10-22 00:00:00 |
조회: 276
아동·장애인·노인만큼 동성애자 보호해 달라?인권위, 대한민국 인권상 시상기준 논란 휩싸여 [2008-10-22 09:07]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 이하 인권위)가 세계인권선언일인 매년 12월 10일 시상하는 ‘대한민국 인권상’ 시상자 기준에 사회적 소수자 인권보호 분야에 ‘동성애자’를 끼워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인권위는 다음 수상기준에 ‘나이, 성별, 학력, 인종, 종교, 사회적 신분 등과 관련하여 우리사회의 불합리한 차별적 관행이나 정책, 제도의 개선, 보완에 공적이 있는 자 또는 단체’ 항목이 있는데도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을 열거한 항목에 동성애자를 집어넣어 말썽을 빚고 있다. ‘동성애자’ 항목은 굳이 분류하자면 인종이나 종교, 사회적 신분 등과 같이 분류돼야 할 성격인데도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처럼 자신의 노력이나 선택 여하와 관계없이 사회적으로 불리하거나 소외된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처리해 인권위가 동성애를 조장·장려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나오고 있다. 이에 동성애허용법안반대국민연합 측은 인권위 측에 강하게 항의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 이들은 “인권위가 지난 2001년 독단적으로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동성애 조항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6년에는 동성애를 공인하라는 권고법안을 국무총리에게 제출하는 등 국민들의 정서에 반해 과도한 ‘동성애자 보호’를 실시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자 추천은 지난 10월 15일부로 마감돼 심사에 들어갔으며, 제60주년 세계인권선언일인 오는 12월 10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이화여대, 동성애 반대 기독교 동아리 ‘제명’ | ||
학내 레즈비언 문화제 반대 학생 소속 동아리에 연대책임 물어 |
이화여대에서 최근 동성애 반대를 이유로 기독교 동아리가 제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기독교 동아리 ‘그레이트 비전’이 동성애 반대를 이유로 이화여대 동아리연합회 회의에서 제명됐다. 소속회원 3명이 학내 동성애 단체와 갈등을 빚은 데 대해 연대책임을 물은 결과다. 이에 따라 중앙 동아리에 대한 학교 지원이 중단되고 학생문화관에 있던 동아리방에서 퇴거하게 되었다. 이들 3명은 이화여대 동성애 단체인 ‘변태소녀 하늘을 날다(이하 변날)’에서 지난 9월 22∼26일 실시한 레즈비언 문화제 기간 동안 학교에 걸려 있던 무지개 걸개를 떼어냈다. 무지개는 동성애자들의 이른바 ‘성적 다양성’을 의미하는 상징물이다. 이들은 이후 신앙적인 이유에서 동성애에 반대하기 때문에 떼었다고 밝히고 무지개 걸개에 대한 변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변날 측은 CCTV에 찍힌 화면을 캡처한 사진파일을 인터넷 상에 올리고 이 과정에서 관련 학생들의 얼굴과 이름, 소속이 밝혀지기도 했다. 3명 중 한 명의 학생은 현재 휴학한 상태다. 변날 측은 이어 학생들이 소속된 동아리에 연대책임을 물어 동아리 제명을 요구했다. 그레이트 비전 측은 이번 사건이 “동아리 활동과는 관계없는 일이고 3명은 자진탈퇴 의사를 밝혔으므로 동아리 제명 투표에 부칠 일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변날 측에서는 공개사과 등과 함께 ‘동아리의 이름으로 탈퇴회원 3명에게 동성애 단체에서 주관하는 교육에 참가하도록 공개적으로 권고하면 제명요구를 철회하겠다’는 추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관했던 학생에 따르면 그레이트 비전은 회원 3명에게 교육 참가를 권하는 것은 기독교 동아리로서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추가 요구사항을 거부하고 동성애에 반대 입장을 밝힌 뒤 제명 표결에 부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기자 hyciel@futurekorea.co.kr |
김정은기자 2008-10-22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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