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anaim |
2004-12-04 11:31:00 |
조회: 351
† 주님의 지도자적인 스타일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보고 "사탄"이라고 부르면서 그를 꾸짖기 바로
전에(마 16:23) 그를 축복하시고 그에게 왕국의 열쇠를 건네 주셨습니
다. 이 놀라운 축복 바로 뒤에 원수는 베드로를 속였습니다. 그러나 주
님은 베드로에게서 그 열쇠를 다시 빼앗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예수님
은 그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셨을 때, 베드로가 곧 자신을 모른다고 부
인할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여러 해가 지난 후 베드로는 유대인
들과 이방인들 모두를 위해 믿음의 문을 열 목적으로 열쇠를 사용했는
데,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고전 15:9)로 자신을 표현했던 바울은
베드로의 위선 때문에 그를 공개적으로 책망해야 했습니다(갈 2:11~
14).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열두 보좌들 중 한 자리에 앉게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마
19:28).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을 때, 그분은 이미 우리가 앞으로 저
지르게 될 모든 실수들을 다 알고 계십니다. 주님의 지도자적인 스타
일은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그들이 실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그것으로부터 그들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만
일 우리 자녀들이 아직도 여전히 어린아이들인데 그들에게 완벽하게
성숙할 것을 요구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성장과 성숙을 질식시켜 버리
게 될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됩니다. 우리는 실
수를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식으로 우리는 배우기 때
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격려하고 자유케 하는 교정이 되어야 하고,
정죄하거나, 시작부터 짓밟고 뭉개버리는 교정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릭 조이너가 지은 “종교의 영을 몰아내십시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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