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12-09-24 00:00:00 |
조회: 458
다음은 독일에서 보내온 희소식입니다. 김옥경 목사님에게 온 메일을 김 목사님이 제게 보내 준 것입니다. 속히 우리나라도 연합기관과 교단들과 목회자들이 양심과 정의감을 회복하고 이런 정직하고 깨끗한 결정들을 내리게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옥경목사님,
독일의 유정아집사입니다.
오늘 독일교회에서 있었던 포럼에 대해 간단히 알려 드리고자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지난번 제 4차 중보치유집회에 대한 광고를 독일 에쉬본시 신문에 저희의 치유광고를 보내면서 문제가 엄청 크게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치유광고에 실린 치유간증이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독일사람들의 시각에는 이것이 마치 이 집회가 이러한 모든 치유를 약속하는 것처럼 전달되어 저희가 이단이라는 시각이 눈덩이처럼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주도가 되어, 특별히 좌파정당(die Linke)이 주도가 되어 문제를 제기하였고 저희에게 집회장소를 대여한 독일교회도 한 무더기로 엮여 그들에게도 엄청난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치유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역사하는가 아니면 단지 이단들이 주도하는 사기극인가 하는 주제로 논쟁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문기자들, 정치인들, 각 정당의 시 대표들을 포함하여, 카톨릭교회의 신부 그리고 신학자및 여러 독일목회자들이 초청이되어 포럼들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좌파정당의 한 분이 한국목회자 한분과 컨택을 하게되어 큰믿음교회에 대한 정보도 미리 받아놓았더라고요. 그리고 이 한국목회자가 큰믿음교회가 한국에서 이단으로 몰리고 있다는 정보를 전달해서 이 논쟁은 더 큰 불씨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저희를 이 교회에서 쫒아내어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뭏든 이런 정황속에서 독일교회에서 다시 한번 포럼을 개최하였고, 이번에는 전문 이단연구신학자를 초청해서 이단의 특성과 치유가 현대에 가지는 사회적 의미와 종교적 역할에 대해 짧은 강연을 하였습니다. url로 공유시 전체 선택하여 복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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