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세 |
2013-11-24 00:00:00 |
조회: 216
지난번 1심 재판 때에 통합은 우리가 제시한 주장과 증거 자료에 대해서 제대로 된 변론 한 번 한 적이 없었습니다. 할 수가 없지요! 전부 왜곡이고 거짓말이니...
변호사님도 이렇게 증거가 확실하고 일방적인 재판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담당판사는 통합 측 주장을 인정할 수가 없고, 우리 측 피해가 있다는 것도 인정하나 우리 측의 소송을 기각한다는 말도 안 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저희 측 변호사님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재판 결과는 지금껏 본 적이 없다며 반드시 바로 잡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비용만 받고 항소심 재판과 대법원 판결까지 저희 소송건을 꼭 맡게 해 달라고 흥분해서 요청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항소를 진행했는데, 우리 교회 재판 담당자가 오늘 아래와 같이 재판 진행상황을 보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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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이번주 수요일에 있었던 통합관련 재판 보고드립니다.
2차 항소심으로는 첫 공판이었는데,
저희가 제출한 자료를 보고 통합측에서 조금 긴장했는지
통합측 법무법인 중에 제일 높은 사람인 "대표 변호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준비서면에서도, 재판장에 나와서도
"우리(통합)가 말하는 <이단>이란 서로 교리가 다르다는 것이다."
"큰믿음교회도 원하면 우리를 <이단>이라고 해도 된다."는 식으로 답변을 했습니다.
그때 판사님이
"감리교나 침례교에 대해선 서로 교리가 다르지만 <이단>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왜 큰믿음교회에 대해선 <이단>이라고 하는가?"라고 물으시니
통합측 변호사는
"원래 종교란 그렇게 핍박 받으며 커나가는 겁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변호사의 황당무괴한 대답에 재판장님도 어이가 없어 웃으셨습니다.
저희가 미리 제출한 자료를 읽어보신 판사님은
"서로 (교리가) 다르다"라고 말하는 거라면 문제가 안 되겠지만 근거 없이 "상대방이 틀렸고, 옳지 않다"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면, 그것은 사법부에서 재판으로 시시비비를 가릴 문제라고 정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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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통합의 대표 변호사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통합의 결정은 주먹구구식이며 완전히 무효라는 것을 드러낸 것입니다. 우리는 대법원은 물론 헌법소원까지 들어갈 것이며 이번 기회에 통합을 비롯한 장로교의 만행에 쐐기를 박을 것입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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