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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자아의 죽음!' 없는, '오직 믿음'의....열매...(통탄할!!!)

부활의 권능 |

2009-08-06 00:00:00 |

조회: 163

유코피아닷컴=박병기 기자, ukopia.com] 피트니스 센터에서 에어로빅을 하던 여성들에게 무차별 총격 난사를 해 3명을 살해하고 10명에 부상을 입히고 자살한 조지 소디니(48)의 살인계획이 블로그에 연재되면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소디니는 4일(현지시간) 밤 미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의 LA피트니스 센터에서 한 개 이상의 권총(두 개로 추정)으로 무차별 난사를 한 후 자살을 한 바 있다. 소디니는 이날 에어로빅실의 불을 끈 후 그야말로 무차별로 총격을 가했다.

총격 난사의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디니의 블로그에는 자신이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없어 여성들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소디니는 2008년부터 살해 계획에 나서왔다. 8월4일을 D-데이로 잡고 블로그에 사망일자를 명시하기도 했다. 그의 블로그에는 ‘나이 48세, 출생일 1960년 9월30일, 사망일 8월4일, 한 번도 결혼한 적 없음’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블로그의 내용을 분석하면 우발적인 총격 사건이 아닌 오랫동안 계획해온 집단 살상극이었다. 그는 이 살해 계획을 ‘프로젝트’라고 표현했다. 소디니는 2008년 11월5일부터 블로그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여기에는 “지난 여름부터 이 계획(살해)을 이행하려고 했는데 일단 대통령 선거 결과를 지켜본 후에 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있다.

그는 또 2008년 12월26일 올린 글에 외로움을 표현했다. 소디니는 “1984년 이후 여자 친구가 없었다. 크리스마스를 여자친구와 보낸 것은 1983년이 마지막이었는데 친구 이름은 팸이었다. 나는 못생긴 것도 아니고 이상한 사람도 아닌데 왜 여자친구가 없는 것일까? 난 1990년 이후 여자와 잠자리를 함께 한 적도 없다”고 털어놓았다.

소디니는 이후에도 여자 친구가 없는 것을 한탄했으며 이는 점점 더 큰 분노의 원인이 됐다. 그는 이후 사격 연습을 준비했다는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 비교적 세밀하게 살해계획을 준비했던 소디니는 4일 무차별 난사를 한 후 자살을 선택했다. 그는 에어로빅 룸에서 자살했다.

그의 최근 블로그 포스트에는 자신의 살인을 정당화하는 종교적 신념이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의 죄(살인)에 대해서는 예수께서 이미 모두 갚아주셨기에 나는 신을 곧 보게 될 것”이라고 8월3일자로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그는 “사람들은 나를 심판하겠지만 신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의 영광이 나에게 임했다. 나는 그를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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