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겸손 |
2012-03-04 00:00:00 |
조회: 295
얼마 전 부터 성령께서 큰믿음 흐름으로 저 자신과 제가 섬기는 성도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 간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망설이며 미루다가 순종하기로 하고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그래서 큰믿음교회와 변승우 목사님, 그리고 사역자분들을 통해 항상 중요하게 강조되는 진리회복(말씀), 은사 회복(성령님), 관계회복(예수님)이 어떻게 역사 하셨는지 두 가지 간증을 올립니다.
1. 한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선교 단체에서 제자 훈련(DTS)과 선교 훈련(Mission Perspectives)받고 지금은 미국에서 10여년째 사역하고 있습니다.
처음 미국에 와서는 한 교회의 부 목사로 섬기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선교단체에서 훈련 받은대로 각 대학 캠퍼스로 다니면서 학생들을 만나고 작은 모임을 만들어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교회 성도들에게는 선교 훈련을 통해 매 년 남미 지역으로 단기 선교도 다녀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운타운의 시카고 미술대학(CAI)모임에서 더이상 모임을 갖지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실망했고 낙심해 있을때 일정 간격을 두고 계속 일리노이대학(UIC), 일리노이 공대(IIT)모임에서도 계속 모임이 취소 되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교 훈련을 받고 선교지에 다녀온 교회 성도들도 그 기간만 은혜안에 거할뿐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가서 변화되지 않은채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제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채 "미국 이민 생활이 힘들고 적응하느라 힘들어서 사람들 마음이 강퍅해져 있어서 그렇지"스스로 위로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분을 통해 큰믿음교회와 변승우 목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한 동안 그 말씀과 큰믿음 흐름으로 드러난 제 자신의 모습과 지난 사역들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많은 기간 동안 울고 회개하고, 감사하면서 변승우 목사님의 책과 설교들, 그리고 김옥경 목사님의 말씀들을 통해 근본적으로 변화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변화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 주변으로 번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교인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함께 섬기던 교회와, 교류하던 지역 교회 목회자들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점점 제가 경계의 대상이 되는가 싶더니 급기야는 교회를 나와 큰믿음 흐름을 타는 사람들과 함께 새롭게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그러던 중 2011년 밥존스 목사님 집회에 전교인이 차를 몰고 13시간 달려갔습니다. 우리 중에는 아직도 변목사님 설교는 좋아하지만 너무 비판적이시다라고 생각한 성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집회에서 변목사님께서 그 지역의 목회자들과 교회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으로 진리의 말씀을 전하신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호텔에 돌아와 함께 기도하고 하루를 마감하면서 이야기 하던 중 그 성도님이 "말씀은 좋은데 역시 너무 비판적이십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즉시 그 자리에서 변 목사님께서 왜 그렇게까지 강하게 말씀하시는 지 제 나름대로 설명을 하고, 그렇게 말하는 것을 책망한 후 성령님께 맡겨드리면서 제게 주신 한 영혼도 잃지 않고 잘 섬길수 있는 은혜를 구하고 그날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생각지도 못할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 성도님 부인 되시는 분이 한국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있을 때 담당 전도사님이셨던 분이 지금은 목사님이 되셔서 그 지역 교회 협의회 부회장으로 계시는 데 오랫만에 만나자고 연락이 왔기 때문에 잠깐 만나고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그 날도 모든 집회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기도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때 그 성도님이 먼저 회개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오늘 뉴욕지역 임원 목사님을 만나고 왔는데, 그동안 변목사님을 오해하고 또, 왜 그렇게 강하게 기존 교회들과 목회자들에게 말씀하셨는지 이해 하지 못했던 부분이 너무나 명쾌하게 이해가 되고 풀렸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아내의 옛 전도사님이셨던 그 목사님을 만나서 예기하는 동안 이렇게 말씀과 성령에 대해서 무지하면서 예수님뿐 아니라 영혼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서, 교만하기까지 하실 수가 없었다고...그래서 형식적인 인사만 나누고 급히 그 자리에서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곤 앞으로는 우리교회 뿐만 아니라 큰믿음 교회와 변승우 목사님으로 위해서도 기도해야 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한 성도님의 오해를 성령님께서 이렇게도 초자연 적으로 풀어주시는 구나 생각하면서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지금도 매 순간 역사하시고 도우시는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또 자신을 드려 주님께서 일하실 수있도록 섬기시는 변승우 목사님과 김옥경 목사님, 변애경 목사님, 진성원 목사님 그외 모든 목사님들과 사역자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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