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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에 관하여!(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원기 목사)

겸손 |

2011-01-24 22:17:00 |

조회: 211

이단에 관하여

   관리자 ㆍ 2011-01-16 (일) 17:04 ㆍ조회: 35  

  요즘 교계에서 다시한번 이단 논쟁 광풍이 불고 있다. 뉴욕 장로 교회 문제로 불거진 IHOP이 이단이냐, 아니냐 – 이 논쟁이 뉴욕의 교계를 전쟁터로 만들었다. 나는 사실 아주 확실한 이단(예를 들면 문교주등)외에는 잘 모른다. 별로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런 것은 결국 교단이 나서서 전문 연구 위원들이 해결할 일이지 내가 할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이단으로 결판이 난 사실에 대해서만 주의하고 교회와 성도를 지켜갈 뿐이다.

  그러나 이단이라고 결판이 나기엔 시간이 걸린다.  또 착오도 수없이 많다. 한국 교회사에 이단으로 몰렸던 이용도 목사도 지금은 재 조명을 받고 있고 한때 주류 장로교단에서 이단으로 정죄 받았던 조용기 목사는 한국교회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단이란 판정은 역사가 흐르고 흘러야 한다. 그 동안은 각자 소신을 갖고 자기 판단으로 갈수 밖에 없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IHOP도 단순한 기도운동, 은사운동이다. 본래 이런 charismatic 운동은 오해도 부작용도 많다. 지켜보고 더 지켜보아야 한다.

  우리 한국교회는“이단”이란 말을 너무 흔하게 쓴다. 따지고 보면 이단이란 적그리스도요 사탄과 같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함부로 쓸수 있는가? 교파도 많고 교단도 하도 많으니 누가 판단해 줄지도 모호하다. 그러니 결국 우리는 자기가 속한 교단에서의 판단을 중요하게 볼 수 밖에 없고 나아가서는 한국 교회의 주류 교단 G5 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뉴욕 교협 같은 협의체는 연구기관도 신학자도 별도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Google 검색 정도의 결과로 판정하거나 비판 하기엔 우린 너무나 준비가 안되 있는 것이다.

  작년 회기엔 한국교계의 뜨는 지도자인 소강석 목사를 이단성 운운해서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고 소목사와 교회에 악을 행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37회기 회장으로서 뉴욕 교협은 이단 판정의 권한과 능력이 없음을 선포했다. 그것은 결코 이단을 방조하거나 대적하지 않겠다는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이단과 싸우되 우리가 자작으로 이단을 만드는 역사의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빈대 잡는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우를 범하지 말고 우리가 처음부터 받은 확실한 복음을 더욱 강력하게 전해야 하겠다.(2011-01-15)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원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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