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11-01-27 12:05:00 |
조회: 178
속보-한기총 사무실 용역동원, 이광선 목사 막아 |
한기총의 파행이 용역까지 동원되는 사태가 생겼다.
27일 한기총 사무실에는 용역이 동원되어 사무실 문 앞을 점거, 임기가 남아있는 이광선 대표회장이 사무실을 들어가려하자 막았다.
김운태총무의 이름으로 한기총 사무실을 사정상 휴무하고, 27일 총회는 불법이라는 것과 28일 오전 11시에 임원회에 와달라는 공지문이 붙어있다.
이광선 대표회장은 혜화경찰서에 집회방훼 죄로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할 예정이다.
현재시간 10시 56분 용역동원은 한기총 김청 국장이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서 14명 용역과 계약하여 동원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운태총무 이름으로 되어 있는 임시 공고문도 총무의 지시로 진행되었는지 의심을 사고 있다. 이 자리에 있는 한기총 한 총무는 "한기총에 대한 문제를 두고 용역을 불러 스스로 불법임을 자인하고 있다"면서 "더이상 부끄러운 모습을 모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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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사무실 폐쇄되고 직원들 모두 휴가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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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사무실이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엘리베이터 내 모습. 한기총 속회가 불법임을 알리는 게시물이 부착돼 있다. ⓒ김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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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기총 사무실은 잠겨 있고, 건장한 청년들에 의해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김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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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를 위해 한기총 사무실을 찾은 이광선 목사가 다른 임원들과 사태 추이를 논의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2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대표회장 인준 문제로 파행 끝에 정회가 이뤄진 뒤 속회가 예고된 27일 오전, 한기총 사무실은 직원들이 모두 출근하지 않은 채 폐쇄됐다.
속회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한기총 사무실에서 제21회기 임원과 상임위원들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11시 30분 현재 사무실 문이 잠겨 간담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은 사무실 밖에서 삼삼오오 서성이며 사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기총 직원들은 모두 휴가를 내고 자리를 비운 대신 용역으로 보이는 20-30명이 15층을 봉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경찰도 들어와 있는 상태다.
한편 이날 일부 총대들의 휴대전화에는 이광선 대표회장 명의의 괴문자가 들어오기도 했다. 문자메시지는 ‘죄송하다. 오늘 총회를 취소한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한기총 21회기 임원 간담회 무산 | |||||||||
이광선 목사측, '한기총 사무실 임시휴무' 용역직원에 의해 막혀 | |||||||||
본래 이광선 목사는 27일 오전 11시 한기총에서 임원 간담회를 갖고 오후 2시 지난 주 파행 속에 정회 처리하고 자리를 비웠던 총회를 속회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김운태 한기총 총무는 “오늘 간담회와 속회는 불법”이라며 “금일 한기총 업무는 사정 상 휴무합니다. 무단출입의 경우 의법조치됨을 알립니다”고 엘리베이터등에 부착해 뒀다. 또 용역업체 직원들 10여명이 한기총 출입문을 막고 서서 한기총 출입자체를 원천봉쇄했다.
이광선 목사는 “오늘 이 사태에 가슴이 아프고 괴롭다”며 “서기인 문원순 목사가 내 입장을 대신 전하겠다”고 밝혔다. 곧이어 문원순 목사는 “한기총 22년 역사속에 한기총 출입문이 용역에 의해 봉쇄된 일은 처음이며 이러한 모든 일의 책임은 길자연 목사에게 있다"는 등의 성명서를 대독했다. 지난주 목요일에 정회돼 27일(오늘) 오후 2시에 속회하기로 했다는 총회의 진행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래는 이광선 목사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한기총 대표회장이 한기총 출입문이 봉쇄돼 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일에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 한기총 22년 역사속에 한기총 출입문이 용역에 의해 봉쇄된 것과 관련한 모든 문제는 길자연 목사에게있다. 1. 대표회장 지시가 없는 중에 출입문 봉쇄조치한 김운태 총무와 김청 사무국장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1. 출입문을 봉쇄하고 한기총 근무지를 이탈한 모든 직원은 속히 업무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2010년 1월 27일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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