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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산상수훈 설교를 통해 부룬디 목회자세미나에 회개의 영이 강타했습니다.

Web Team |

2021-09-17 14:52:20 |

조회: 540

  하나님께서 부룬디에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부흥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두 번에 걸친 목회자세미나의 영향이 큽니다. 이번 부룬디 지교회 목회자세미나는 부룬디 지교회들이 더욱 견고해지고 앞으로 더 크게 부흥하게 하기 위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세미나입니다. 특히 새로 들어온 50여 개의 지교회 목회자들이 처음 참석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세미나입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읽으시기 바랍니다(변승우 목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부룬디 지교회 목회자세미나 보고 드립니다.

 

  저희는 우간다 지교회 목회자세미나 일정을 마치고, 9월 3일(금)에 부룬디 부줌부라로 이동했습니다. 9월 5일(주일)에는 마통고 사랑하는교회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했고,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4일간 총 8번의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부룬디는 우간다와 다르게 코로나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생활하고 있었고, 예배 때나 일반적인 모임 때도 전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선교팀은 다음 일정들을 위해 더 철저하게 방역에 신경을 쓰며 세미나를 준비하였습니다. 세미나를 참석하기 전 모든 목회자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목회자 두 분이 양성으로 나와 나중에 세미나 녹음 파일을 주기로 하고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미나는 부룬디 본부 교회인 카베지 사랑하는교회 본당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입당예배 때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지만, 교회 부지를 둘러싼 담 길이만 해도 896m에 달하는 엄청난 넓은 땅에 본부교회가 잘 지어져 있었습니다.


본부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올해 2월에 선교지에서 소천하신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의 문을 여셨던 김정희 선교사님의 묘역을 찾았습니다. 아프리카 선교 1차부터 4차까지 함께 하시며 아프리카에 바른 진리와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보고 항상 기뻐하셨던 선교사님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첫날은 이번에 개척해 목회자세미나에 처음 참석한 53개 지교회의 담당목회자들을 고려해 예수님을 본받아 3중사역 하는 사랑하는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또 하나님께서 담임목사님께 주신 부르심에 관한 두 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교회의 사명과 비전이 무엇인지 나누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많은 지교회 목회자분들이 진리회복을 통한 종교개혁과 영혼구원을 위한 부흥과 추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랑하는교회의 실질적인 비전을 붙잡았고, 성령 안에서 사랑하는교회 가족으로서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담임목사님께 배웠던 예수님의 3중사역 중 진리를 가르치는 것의 중요성을 나누었고, 특히 목회자의 첫 번째 사명이 진리를 바르게 분별해 타협 없이 외쳐야 함을 전했을 때 참석한 목회자들이 자신의 사역을 돌아보며 맡겨주신 영혼들을 바른 진리로 인도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담임목사님의 책 산상수훈(상, 중)을 가르쳤습니다.





특별히 부룬디 목회자세미나에서는 팔복의 말씀을 나누었을 때 한 구절 한 구절이 빛이 되어 목회자들의 심령을 강타했고 우간다 목회자세미나 때보다 더 강력한 회개의 영이 임했습니다. 진리의 빛이 너무나 강해 팔복의 말씀 중 한 가지 이상을 연속해서 나누지 못하고 기도시간을 가진 후에야 다음 부분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기도가 계속되어 세미나를 마쳐야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모두가 시간을 잊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담임목사님이 전하신 산상수훈의 말씀이 영혼들을 깨우고 변화시키는 가장 실재적이고 강력한 진리의 말씀임을 다시금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오후 시간에는 키룬디어로 번역된 담임목사님의 저서들을 어떻게 잘 소화해 주일마다 설교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특히 담임목사님께서 바른 진리를 전하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성경연구와 설교준비로 씨름하고 계신지 책으로 쌓여 있는 담임목사님의 서재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했습니다. 이 사진을 본 지교회 목회자분들이 다들 깜짝 놀라워하면서 사랑하는교회에서 전해주는 성경적인 진리를 주일마다 가감 없이 전하겠다고 새롭게 결단했습니다.






한 가지 추가로 보고 드릴 것은, 이번에 부룬디 사랑하는교회 지교회에 3개 교회가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1. 루데헤 사랑하는교회(담당: 디무반시 마카이레 전도사), 출석인원 134명(장년:57명 어린이:77명)

 

  2. 무인가 사랑하는교회(담당: 제위마나 파비엔 전도사), 출석인원 118명(장년:59명 어린이:59명)

 

  3. 루심부코 사랑하는교회(담당: 무트와레 셀레스틴 전도사), 출석인원 100명(장년:51명 어린이:49명)

 

  이 교회들은 마통고교회(담당: 안테레 목사)에서 개척했던 교회들로 지난 번 51개 교회들이 지교회로 등록될 때 포함되지 않은 교회들입니다. 그동안 주정부에서 환경이 열악하다고 폐쇄해서 가정집들에서 따로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정부에서 사랑하는교회가 참 좋은 교회라는 것을 알고 교회를 다시 시작해도 좋다고 허가를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8월 15일부터 교회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부룬디 사랑하는교회는 총 92개 교회가 되었고, 아프리카 지교회는 총 167개 교회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계속해서 부흥케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p. s.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프리카 선교 일정을 마칠 때까지 진성원 목사님과 선교팀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조크입니다만, 새로 들어온 세 교회를 정부가 그동안 허가하지 않은 것은 "무인가 사랑하는교회"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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