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21-02-04 14:2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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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모든 찬송과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저는 2019년 4월에 교통사고를 심하게 당했습니다. 갈비뼈, 경추, 척추, 꼬리뼈 등이 골절되었고, 외상으로 인해 왼쪽 눈이 실명되었습니다. 그래서 사고 후 병원에서 3달 반을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3달이 지난 어느 주일,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너무나 듣고 싶어서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에서 외출하여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원했던 예배에 참석은 했지만, 통증으로 인해 앉아있기가 힘들어서 뒤에 서서 설교를 들어야 했습니다. 통증을 참으며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얼음냉수와 같이 시원한 것이 머리에서 발끝으로 쏟아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순간 온 몸에 극심했던 통증과 기운들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다시 예배에 참석하여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얼음냉수와 같이 시원한 것이 머리로부터 온몸으로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몸이 급속도로 회복되었습니다. 몸이 많이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왔었고, 이후에도 주일에 예배 참석할 때마다 사역자님들이 치유기도를 해주셔서 점점 더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명되었던 왼쪽 눈은 그대로였습니다. 교통사고 외상으로 망막 한가운데 상처가 너무 깊어서 실명되었고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글자나 숫자를 보려고 하면 오징어먹물로 덮어 놓은 것처럼 아예 보이지 않아서 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몸을 치유하신 주님을 믿고 눈 또한 치유하실 주님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두들 어려움의 시간을 지나고 있을 때, 광주 사랑하는교회 담당목사님은 각자의 자리에서 밤 10시에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 다같이 기도하자고 하셔서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을 시작하면서 다같이 성경통독을 하자고 하시며 매일 일정분량을 올려주셨습니다. 하루 분량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집안일을 하다보면 놓칠 수 있기에 카톡에 올려주시는 대로 밤에는 기도를 하며, 아침에는 성경을 올려 주시는 대로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렇게 성경을 읽던 어느 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왼쪽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한쪽 눈으로만 정신없이 따라가며 읽고 있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갑자기 성경책이 아주 환~~하게 밝아지는 것입니다. 너무 신기해서 정상인 오른쪽 눈을 잽싸게 가리고 왼쪽 눈으로 성경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의 글자들이 너무나도 환하고 또렷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던 글자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실명되었던 왼쪽 눈을 치유하신 선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안아주신 광주 사랑하는교회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끄러운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제 인생의 목표는 오직 주님이시고, 오직 주님만이 저의 전부이심을 고백합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우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만 전심전력하며 십자가 군병이 되고자 결단합니다.
모든 찬송과 경배와 영광을 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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