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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뿐 아니라 저 자신도 점점 더 성경적이 되어 갑니다.

Web Team |

2020-07-14 06:22:08 |

조회: 588


가톨릭에서 개신교로 개종하고나서

제가 기껏 알던 것은

옥한흠 목사님의 평신도를 깨우라는 책 등 국내 강해설교자들의 책과

기독교 고전이라는 칼빈의 기독교 강요,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을 처음 접하고 읽었을 때, 저에게 성경의 통전성에 대한 눈이 열렸습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 행함 있는 산 믿음, 예수님을 목적으로 삼는 신앙 생활의 사활적인 방향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일관적으로 말씀하는 대주제, 즉 총론에 대해서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각 절로 들어가면 여전히 의문들이 많았습니다. 사랑하는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며, 이런 부분들이 계속해서 해소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 같은 진리를 읽으며 사도 바울이 회개나 중생보다도 왜 그토록 칭의에 대해 강조했는지에 대한 원만한 이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요한 계시록 설교를 들으며,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 진리임을 새삼 깨달았으며 인간의 지혜가 얼마나 헛것인지를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필사적임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설교가 총론 차원의 이해였다면, 특별히 요즘의 설교는 각론의 수준에서 성경 말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있습니다. 성경 각 권, 각 절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이전에 배웠던 성경에 대한 총론적 이해가 각 절에서 어떻게 풀어지는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십여년전에, 처음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을 읽고 그 충격에 돈 되는대로 책을 몇 권 사서 주변의 크리스천 친구들에게 나누어준 적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친구들이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특히 한 친구가 저에게 갈라디아서를 들이밀면서 반박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당시, 갈라디아서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제대로 답을 해 주지 못했는데, 이번 주 설교를 들으며 성경의 본 뜻 참 뜻에 대해서 다시금 깨닫고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실 말씀들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교회 뿐 아니라 저 자신도 점점 더 성경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경에 대한 이러한 깊은 이해의 방향성이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저 자신을 향하기를 바랍니다. 온 천하를 얻고 모든 진리를 알아도 제 영혼을 놓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한 유력정치인의 자살을 지켜보며, 옛날에 한때마다 제가 지지했었던 이른바 사회운동, 시민운동이라는 것이 얼마나 헛되고 덧없는지, 인간의 의라는 것이 얼마나 얄팍하며 죄의 파괴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직 진리만이 예수님만이 희망입니다. 온전히 주님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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