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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18:56:52 |
조회: 702
채근담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 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중심을 찌르지 못하는 말일진대 차라리 입 밖에 내지 않느니만 못하다.
저는 이 말씀을 듣고, 현재 영성운동의 예언 사역과
우리 교회가 그동안 해왔던 미래에 대한 예언이 떠올랐습니다.
영성운동의 예언사역은
너무나도 많이 틀려서
차라리 하지 않음만 못해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의 경우 교회 차원에서 이루어진 미래에 대한 예언은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나 놀라운 정확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10년전 쯤, 담임목사님께서 즉흥설교 시간에 아프리카에 대해서 언급하신 것이었습니다. 설교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담임목사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A에게 아프리카를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에 아프리카를 맡기셨습니다.
당시는 영성운동의 최고 전성기였습니다. A는 그 중에서도 탑클래스에 속하는 사역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선 A가 아닌 사랑하는 교회에 아프리카를 맡기셨다는 음성을 주신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가 가진 진리 때문입니다. 그 때 당시 A의 명성이 하늘을 찌를 때였지만, 저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바로 수긍이가고, 납득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진리는 사활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실현된 것을 우리는 지금 목도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2010년 한창 전쟁에 대한 예언으로 나라가 뒤숭숭할때의 일입니다. 한 국제적인 사역자가 우리 나라에 전쟁이 있을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 사역자의 예언이 신뢰감을 주었던 것은 단순히 예언만 한 것이 아니라 마치 구약의 선지자처럼 예언과 더불어서 강력한 회개의 말씀을 선포하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 해는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등 뒤숭숭한 한 해 였습니다. 사랑하는 교회에서도 교회 차원에서 전쟁에 대해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역자분들이 기도해보고, 담임목사님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결과는 사랑하는 교회에서 예언한대로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18대 대선에도 사랑하는 교회는 정확하게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될 것임을 예언하였습니다. 출구조사 결과조차 부정적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될 것에 대해서 계시를 주셨기 때문에 “걱정 마십시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됩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고, 계시대로 된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계시에 대해 영의 공명을 따라 분별한다면 정확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신약 시대를 살기 때문에 구약과 같이 100% 정확한 선지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느 한 개인이 100% 정확한 예언을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특히나, 미래에 대한 예언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중에 여지껏 단 한 사람도 100%의 정확성을 보여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언을 분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우리가 100% 정확한 예언을 할 수는 없으나 예언의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한 개인이 미래에 대한 예언에서 100%의 정확성을 보여줄 수 없으나, 교회는 100% 정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 말씀대로, 예언할 뿐 아니라 그 예언에 대해 면밀히 분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그 실례를 다시금 보았습니다. 그리고 새삼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우리의 무수한 잘못과 죄악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붙들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감격스러웠습니다. 더불어서, 어둡고 컴컴한 이 시대에 담임목사님과 김옥경 목사님을 비롯한 기라성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주셔서 그 분들을 통해 우리가 정확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또 분별하며,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우리 나라를 지키는 분, 우리가 의지해야 할 바는 스타성있는 우파 정치지도자나, 세계 최강의 주한미군이나, 저 변덕스러운 트럼프가 아니라 한결같이 변함없으신 하나님이심을 다시금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희망의 메시지를 꼭 붙잡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아프리카 복음 전파를 위해 더욱더 기도에 집중하겠습니다. 성경 진리와 성령님을 철저히 의지하고 주님을 기대하겠습니다. 어둡고 컴컴한 이 시대에 사랑하는 교회를 세워주시고, 담임목사님, 김옥경 목사님과 수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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