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8-12-16 20:2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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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시작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의 방문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가족의 이야기였다.
'김정은 Forever' '김정은 ♡'가 적힌 피켓을 든 아버지의 입에서 “(김정은) 위원장님 봐라. 미국을 찍소리 못하게 만들지 않았느냐. 자기국민들 딱 지켜주고 어디가도 안 꿀리게 하는 것이, 나랏님 중에 최고”라는 말이 거침없이 튀어나왔다. 그는 "방탄소년단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이 백배천배 더 좋다. 나랏님이 그렇게 겸손한 걸 처음 봤다. 대한애국당, 자유한국당이 아니고는 김 위원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요즘엔 북한 사람들이 부러워 죽겠다”고 했다.
어머니가 “그런 말 하면 잡혀간다”고 남편을 말렸다. 그러자 아들이 “엄니, 걱정마소.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요맨치 말하는 것은 잡혀갈 건떡지도 안 되단께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대꾸했다.
아버지는 인공기를 들고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을 마중 나가자고 했다. “자한당과 애국당은 태극기에 성조기, 이스라엘기까지 들고 나오는데 인공기가 뭐가 어떠냐”고 했다. 좌중이 폭소를 터뜨렸다. 이들 가족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을 나쁜 놈들로부터 우리가 지켜드려야 한다”며 '김정은 환영위원회 백두지킴이'를 결성했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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