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전 편집국장 주재일 씨의 경우 2007년 9월 6일 "뉴스앤조이가 우리 공동체를 비롯한 교회 내부의 개혁 세력의 전위조직으로, 선동조직으로 건실하게 서도록 활동할 것"이라며 "지금은 '임시'라는 꼬리표가 붙었지만, 멀지않은 미래에 나는 뉴스앤조이 편집 책임자가 될 것"이라고 썼다. 안기홍 씨도 2004년 5월 31일 "파견과 떠남의 교차, 뉴조로 파견되다"고 썼다. 뉴스앤조이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파견'이라고 스스로 밝힌 것이다.
이들의 금강산 통일기행 공지문에는 방문자 명단이 기재돼 있는데, 그 중엔 10여 명의 뉴스앤조이 기자 및 직원들의 이름도 있다. 이 금강산 여행 공지문에는 "우리의 전투는 결국 사상전입니다. 주체적인 사상 투쟁을 통하야! 통일 과업을 이루는 그 날까지 조르고 졸라야 합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복음으로의 통일이 아닌 주체적인 사상을 통한 통일이라는 이질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해당 공지에 대한 어떠한 반발이나 반대 의견은 없었다.
또 과거 뉴스앤조이 기자였던 이승규 씨도 이 마을 출신으로서 이 매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다가 몇 년 전 CBS로 이직했다. 이에 그의 이직 역시 '아름다운마을'의 '파견'이었던 것인지, 그 역시 아름다운마을의 사상적 영향을 받았던 것인지 의문을 낳고 있다.
아름다운마을에서 보이는 친북 및 종북 성향은 뉴스앤조이 보도에도 여과 없이 드러난다. 특히 이승규 씨는 과거 뉴스앤조이 기자 재직 시절 북한의 핵실험으로 온 국민이 불안에 빠져 있을 당시 전격 방북, "우리가 아무렴 동족한테 핵 쏘갔어"라는 제목으로 마치 북한 당국을 대변하는 듯한 기사를 게재해 큰 우려와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 밖에도 뉴스앤조이는 전반적으로 기독교계를 향해서는 가혹할 정도로 날카로운 잣대를 들이대며 분쟁과 갈등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북한의 세습 독재 정권에 대해서는 한없이 온화하고 관용적인 보도 태도를 보이고 있다.
뉴스앤조이는 장신대 김철홍 교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비판 보도를 해 왔는데, 김 교수는 운동권 출신으로서 전향 후 우리 사회에 침투해 있는 주사파 조직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뉴스앤조이의 보도로 억울한 피해를 입었다는 교회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이처럼 종북 성향을 가진 뉴스앤조이가 오랜 시간 동안 기독교계에 대해 공격적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재해 왔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있다. 이들은 뉴스앤조이 리더십과 운영 실체에 대해 많은 제보를 본지에 해 오고 있는데, 그 중에는 양정지건 전 편집국장이 주사파의 일원이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해산됐던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노당 소속이었다는 충격적 내용도 있다. 이에 본지는 그 내용들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실 확인을 거쳐 심층 보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