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8-11-18 18:46:07 |
조회: 506
요즘 저는 다육이에 둘러 싸여서 삽니다.
김옥경 목사님이 제 방에 볕이 잘 든다고 키우던 다육이들을 제 사무실에 갖다 놓았거든요.
그 중 특히 멋있어 보이는 것 세 가지를 찍었습니다.
올 가을에 비발디파크에 갔다가 보여드리려고 찍어둔 것인데 오늘 방출합니다.
오늘은 산행일기도 아니라서 별 거는 없고요.
아주 실용적인 정보를 하나 드릴까 합니다.
이름하여 "승우표 수제비 레시피" 대 공개
어릴 때 우리 집은 수제비를 자주 먹었습니다.
가끔은 제가 반죽을 해서 맑은 물이 아니라 된장국물로 수제비를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맛이 있는지 가족들이 국물까지 모두 해치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수제비 속에 썰어 넣은 감자를 으깨서 국물에 풀어서 먹으면 훨씬 더 맛납니다.
그 기억 때문에 먼저 된장과 적당량의 고추장을 섞어서 된장찌개보다 '약간' 약하게 국물을 만들고
(이게 신의 한 수!)
감자를 믹서로 갈아서(이건 신의 두 수죠) 넣은 후에 승우표 수제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맛이 끝내줍니다.
반찬도 필요없고 국물까지 동이 났습니다.
여러분,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그리고 간증 댓글 올려주세요.
식당 하시는 분들은 이 레시피로 만들어서 팔아보세요.
한 번 잡솨본 분들은 꼭 다시 찾을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아멘!!!
마지막으로, 이건 빼빼로데이 때 받은 선물입니다. 부럽죠?
예수님을 사랑하는..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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