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8-06-19 10:19:56 |
조회: 841
산으로 가던 중 길가의 꽃이 너무 예뻐서 차를 멈추고 찍었습니다.
오늘은 완만하고 깊은 계곡물을 따라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향이 진한 더덕이 한 뿌리 보이고
앙증맞고 귀엽게 생긴 버섯이 보입니다.
나무 위에도 버섯이 자라고 있네요.
고양이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괭이밥 풀도 보입니다.
이 풀은 참 독특하게 생겼지요?
계곡 한편은 너덜지대고
다른 편에는 길이 나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니 박쥐나무가 보입니다.
꽃이 참 특이해서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그럴듯한 곳이 나와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으시시한 멧돼지 흔적 뿐
아무 것도 없네요.
게다가 무서운 독사까지 보이네요. 그것도 불독사!!!
아무리 걸어도 계곡이 끝이 없는 것 같아 옆으로 새서 임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초롱꽃이 보이네요.
까치수영이라 불리는 개꼬리풀 꽃도 보입니다.
가다보니 이 임도는 특이하네요.
누가 커다란 잔나비걸상버섯을 임도에 버리고 갔어요.
냉큼 주웠습니다.
오늘은 이게 최고의 수확입니다.
끝으로, 시원하시라고 올라가면서 찍은 계곡 사진들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물소리가 시원해서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더운 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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