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09-05-09 00:00:00 |
조회: 364
할렐루야! 드디어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수정증보판이 출판되었습니다. 서울과 국내 지성전에서는 오늘부터 책이 판매되고, 시중 기독교 서점들에서는 일주일 후쯤 판매되기 시작합니다.
이번에 저희는 이 책의 영향력을 고려해서 초판으로 10,000권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일보, 기독교연합신문, 생명의 말씀사에서 만드는 출판 소식 등 3곳에 유료로 책 광고를 냅니다.
그리고 1차: "정통의 탈을 쓴 짝퉁 기독교" 2차: "구원에 이르는 지혜", "명목상의 교인인가? 미성숙한 신자인가?"에 이어 3차로 한기총 회장과 각 교단의 총회장, 신학대학과 대학원의 총장 및 원장, 대형교회 원로목사 및 담임목사, 각 선교단체 대표, 기독교 방송 및 기독교 신문 대표 등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지도자 500분에게 책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우리는 이미 총장 3분으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런 일을 통해 한국 교회는 성경적인 구원관에 눈을 뜨게 될 것이며, 이단 사냥꾼들의 음해와 거짓말 때문에 유포된 큰믿음교회에 대한 모든 오해가 풀리고 모든 비난은 잠재워질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큰 기대를 가지고 기도해주세요.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의 서문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은 저의 처녀작입니다. 여기서 크리스천들은 진실한 신자가 아니라 명목상의 신자들을 가리킵니다. 보통 종교를 구분하는 차원에서 교회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을 크리스천이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단순히 그런 차원에서 크리스천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이므로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5년 전 이 책을 쓸 때 성령께서 저에게 분명하게 말씀했습니다.
"이 책은 너의 책이 아니다. 나의 책이다. 이것은 너의 일이 아니다. 나의 일이다."
그런데 책을 다 쓰고 은혜출판사로 원고를 넘겼을 때 “그런데 이거 설교집 아니예요?”라고 하시더군요. 별로 달갑지 않아하는 반응이었습니다. 누가 30명 모이는 작은 교회의 목사가 쓴 이런 책을 사보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은 은혜출판사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계속해서 꾸준히 잘 팔리는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 서적은 10,000권 이상 팔리면 베스트셀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은 현재까지 한글판만 50,000권 전후가 팔리고 거기다가 영문판과 인도네시아판도 나왔고 일어와 중국어로도 번역 중이니 기독교 서적으로서는 확실히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서울 큰믿음교회가 초자연적으로 개척되고, 4년 만에 등록 성도 4,300명이 넘는 교회로 급성장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새로 개발되는 신도시나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서울의 강남, 빌딩들 숲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80여명에 불과하던 인터넷 회원수도 무려 35,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세계에서 은혜를 사모하는 분들이 매일 카페에 들어와 설교를 듣고 게시물들을 읽으며 은혜받고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곳곳에서 큰믿음교회를 세워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이것이 모두 책 한 권이 발단이 되어 일어난 일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은 이렇게 영향력이 있고 보배로운 책입니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그런데 책을 출판한지 벌써 여러 해 지났고 그 사이 구원론에 대한 저의 이해력도 증가했습니다. 더 원만한 이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책이지만 부분적으로는 동의하지 않는 내용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손 볼 마음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 외에 완전한 책은 없으며 ‘나 같이 부족한 사람이 쓴 책이 100% 완벽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독자들이 분별해서 보면 되지’ 이렇게 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주일 예배 설교를 모두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책의 영향력을 생각할 때, 더 늦기 전에 내용을 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내용을 보탤 마음은 없습니다. 현재 저는 3권의 새로운 책을 출판 준비 중에 있는데, 그러면 일이 너무 많아지거든요.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나, 현재의 나의 생각과는 다른 부분을 제거하고 전체적으로 문장을 조금 다듬는 정도로 일을 마무리 지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작업을 시작하려니 욕심이 하나 더 생기더군요. 그것은 다른 각도에서 책의 내용을 더 보강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의 속편이 있는데,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가 그것입니다. 그 책을 쓴 이유는 잘 팔리고 있는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덕에 이 책도 좀 팔아보자! 그런 장삿속이 아니라 절박한 필요에 의해 쓴 책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은 구원론을 교리가 아니라 성경으로 설명한 책이며, 성경의 문맥을 정직하게 끝까지 추적한 책입니다. 그런데 많은 설교자들이 오래도록 복음을 희석시켜서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만들었기 때문에 구원에 관계된 거의 모든 단어들의 의미가 혼미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구원론을 성경적으로 충분히 설명해주어도, 구원에 관한 다른 주제에 대한 의문 때문에 말짱 도루묵이 되곤 합니다. 저는 그런 일을 굉장히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구원론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추가하여 원만한 이해에 이르게 하고, 그래서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고 바울이 말한대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게 하기 위해서 쓴 책이 속편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속편의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내용은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에 비해 손색이 없는 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속편의 주요 설교들을 포함시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두 책에서 불필요한 설교나 부분들은 빼고 알짜배기만 모아서 1권으로 새롭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탄생한 것이 이 책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저는 억대의 인세를 한 푼도 챙기지 않았고 인세로 대전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거의 30권에 이르는 저의 다른 책들의 인세도 100% 주님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돈이 저의 목적이 아닙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2009년 3월 15일 여러분의 친구 변승우 목사 씀
추신: 일부 목사님들에게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한국 교회 지도자 500분에게 보내드리는 것은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분들에게 보내드리는 것이 아니라 저희 교회에서 대표적인 위치에 있는 분들을 조사하고 선정해서 보내드리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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