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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미세먼지 대처법

Web Team |

2018-03-28 20:06:12 |

조회: 463

[미세먼지 재앙… 마음껏 숨쉬고 싶다] 좀 더 알아본 미세먼지 대처법 Q&A

미세 먼지 대응에 대한 추가 궁금증을 Q&A로 정리했다.

Q. 마스크 재사용하지 말라는데 몇 시간 정도는 괜찮은가

A.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하루 정도 사용하는 건 문제없다. 출근길 사용한 마스크를 퇴근길에 다시 사용해도 괜찮다는 얘기다. 다음 날은 이미 마스크가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쓰지 않는 게 좋다. 마스크를 물로 씻어 쓰면 효과가 떨어진다. 서울대병원 김경남 교수는 "마스크를 물에 씻으면 미세 먼지를 걸러내는 필터 기능이 상실되고, 인체공학적으로 미세 먼지가 침투하지 못하게 한 마스크 형태가 훼손될 수 있다"고 말했다.

Q. 미세 먼지가 있는 날, 안경 대신 렌즈 껴도 되나


A. 렌즈보다는 안경을 끼는 편이 훨씬 좋다. 안경은 오히려 미세 먼지가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하드 렌즈는 이물질이 렌즈와 각막 표면 사이로 들어가면 염증과 각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Q. 미세 먼지와 흡연을 비교하면?

A.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쁜 날 1시간 돌아다니면 1시간 24분 간접 흡연하는 효과라는 분석이 있다. 보통 사람은 미세 먼지 농도가 160㎍/㎥일 때 1시간에 미세 먼지를 58㎍ 정도 들이마시는데, 이는 간접 흡연을 통해 담배 연기를 1시간 24분 정도 마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정성환 가천의대 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미세 먼지에 부착된 중금속이나 위험물질 정도 같은 여러 기준에 따라 악영향이 천차만별이라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Q. 미세 먼지 예보는 '나쁨' 인데 하늘은 맑을 때가 있나

A. PM10 농도는 짙은데 PM2.5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면 하늘 자체는 푸르게 보일 수 있다.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 먼지 PM10은 2.5㎛ 이하인 초미세 먼지 PM2.5보다 빛의 산란을 덜 일으키기 때문이다(서울대병원 김경남 교수).

Q. 미세 먼지가 몸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않나

A. 다행히 미세 먼지도 소변, 땀, 가래 등으로 몸 밖으로 배출된다. 전문가들이 물을 충분히 마셔 신체 대사를 돕고 배뇨 활동을 활발하게 하라고 추천하는 이유다. 하지만 미세 먼지 크기가 작을수록 폐까지 침투해 세포 사이에 박혀 체내에 쌓이거나 혈관으로 들어가 전신을 돌며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삼겹살을 먹으면 미세 먼지가 빠져나간다는 속설은 근거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 견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8/20180328002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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