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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이대로 살다가 지옥에 간 자신을 발견하신다면 교회에서 바른 말씀을 듣지 못한 배신감이 어떠할지..."(서울의 한 초대형교회 성도님이 보내 온 메일)

Web Team |

2018-02-12 10:36:06 |

조회: 494

저는 *****에 다니고 있는데 주님께서 2012년 즈음 유튜브에 자막으로 번역이 된 해외 목사님 설교를 통해 참된 구원에 대해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 퍼져있는 반쪽짜리 복음에 대해 안타깝고 고통스런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구원에 대한 올바른 진리를 왜 교회에서 듣지 못하고 유튜브로 해외 목사님 설교를 통해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제가 이것을 더 피부로 느끼는 이유가 저희 아버지와 친가 식구들은 거의 '믿기만 하면 구원'을 믿고 계십니다. 열심히 봉사 하시며 몇십년 신앙생활을 하셨지만 그 가운데 진정한 회개는 없으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아빠가 그런 모습으로 계실 수가 없거든요..

지금 돌아가셔도 과연 천국에 가실 수 있는지, 거듭남이 있으셨는지 확신도 없는 신앙생활을 하시는데 교회에서는 그냥 우린 예수 믿고 다 구원받았다. 라고만 말씀하시고, 죄에 대한 자각이나 회개는 적은 빈도로, 아주아주 얕은 강도로 말씀하시는데 제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같은 교회를 다녔으니 거의 30년이 다 되도록 그러합니다.

저희 아빠가 만약 이대로 사시다가 지옥에 간 자신을 발견하신다면 교회에서 바른 가르침과 말씀을 듣지 못한 배신감이 어떠할지 울부짖음이 어떠하실지 생각하니 한 영혼을 이대로 방치해버리는 교회에 여러가지 복잡한 심정을 느꼈습니다. 저희 아빠같은 그 한 영혼이 교회 안에 얼마나 많을지 생각하니 화가 났습니다. 단순히 큰 교회를 유지하기 위한 한 무리나 규모로만 여기는 건가 그 영혼들의 영원은 어떻게 책임지고 있는건지 통탄하고 뭔가 분했습니다. 마귀에게 미혹되고 속는 것이 느껴져 분했습니다. 과거에는 저희 아빠의 영혼 하나 바르게 인도해 주지 못하는 교회와 목사님께 분노까지 느꼈습니다. 지금은 저의 평신도의 위치에서 교회나 목사님을 그렇게 여기는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는걸 알고 그렇게 하고 있진 않으나, 지금도 영혼들을 속게 만드고 지옥 보내는, 희석된 진리에 대해서 느끼는 마음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교회 전체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과거에 종교개혁이 있었다는데 한국에는 한번 더 일어나야 한다고 내내 느꼈습니다.

근데 제가 믿을만한 어느 분께서 사랑하는 교회가 이단이 아니라고 얘기해주셨고, 변목사님의 '지옥으로 가는 크리스천들'이란 책도 말씀의 검으로 세워진 책이니 읽어보라고 해주셨습니다.
그게 작년이었고, 작년 하반기부터는 사사모에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목사님 말씀을 아주 처음으로 들었을 때는, 사사모 통해서 사랑하는교회 나오기 전이었는데 믿음생활이 바닥이 난 상태였었습니다.. 유튜브로 말씀을 들었었는데 교회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조금 오해를 한 것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또 예전에 사랑하는 교회가 이단이라고 하는 단순히 그 말만 듣고 이단 취급했던 것을 주님께 울면서 몇번을 회개드렸습니다. 지금은 숨기려고 하지 않고 SNS에서 글을 올렸었는데 다른 목사님께서도 또 올려주셨더라구요. 형제인데 같은 형제들에게 받아야 했던 교회의 억울함과 상처가 어떠할지... 주님께서 생각해보게 하셔서 울면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기도하게 된 적도 있었습니다.

변목사님 말씀을 들을 때는 그냥 영에서 즐거워 하는 것 같습니다 ^^ 상쾌하기도 하고 체증이 내려가는 시원한 느낌처럼 순수한 말씀같이 느껴집니다.♡ 영이 공감되어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때가 많고 새로 깨닫게 되는 것을 통해 즐거움과 배부름도 느끼고 영으로 빨아들여지는 듯한 말씀에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말씀으로 하는 깊이 있는 설교를 잘 들을 수 없어서 변목사님 설교가 듣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ㅠ 저희 교회 청년들도 말씀에 목말라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교회가 올해 **주년이지만 너무 오래 젖먹는 정도의 말씀만 들었고.. 깊이와 수준은 **주년을 맞은 것에 비해 성장이 너무 더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교회에 와 보니 저희 교회는 안정적으로 그냥 과거와 동일하게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 보여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생겨 중보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가지고 계신 계획이 있으시리라 생각하고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개혁이 다시 꼭 일어나야 한다고 공감합니다..!! 제일 중요한 교회 안에서 지옥가는 영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진리에 대한 사명을 가지고 오랫동안 싸워왔다는 것을 알고 나서 보니 저도 그 싸움을 싸우라고 주님께서 예전부터 알려주신 것이 아닐까 싶네요! 미숙하고 말뿐인 제 모습이지만, 주님의 은사와 부르심 그 안으로 빨리 뛰어들고 싶습니다^^ 목사님과 교회에서 희망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얼른 이단누명이 다 제거되고 마귀의 궤계가 무너지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이 영적으로 살아나고 참된 구원의 진리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과 교회에 더욱 새힘이 부어지고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게 되기를, 저도 그런 사랑하는 교회를 통해서 엄청난 공급을 받기를 기대하고 기도하고 감사드립니다 ^^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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