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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함과 정의로움

Web Team |

2018-01-05 09:30:00 |

조회: 300

사랑하는 교회에서 십년째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제가 늘 보는것은 진실함과 정의로움입니다. 특별히 교회가 위기를 맞이했을때,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항상 가식없는 진실함으로 행하시는 모습과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는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또한 그렇게 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진실하게 대하면 약삭빠르게 이용해먹는 사람들과 정의롭고자 하면 악귀처럼 덤벼드는 사람들에 기가 질려서 지쳐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새 힘을 불어넣어 주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며칠전, 군대에 갔다가 첫 휴가를 나온 후배선생님과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군생활이 말할수 없이 괴롭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에서 선생님을 하다가 왔다고 하니 고참들이 더 괴롭힌다며 저에게 고통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후배선생님이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형, 제가 형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형은 참 진실한 사람인것 같아요. 그리고 형을 보면 야 참, 이 사람은 참 옳고 그름에 있어서 항상 옳은 길을 따르려는 정의로운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형이 무슨 말을 하건, 아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도 내가 한번 그 말대로 해봐야겠다 그렇게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후배 선생님의 이 말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후배 선생님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형을 그렇게 좋게 봐준다니 정말 고마운 일이다. 내가 동생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이가 무신론자이지만 이 형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도 들어준다고 했으니 꼭 이대로 해봤으면 좋겠다. 군생활동안 힘들때 하나님께 기도해라.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들으신다. 하나님께 마음속으로 기도해라."고 얘기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차를 태워 집까지 바래다주고, 고맙다고 하며 멀어져가는 후배 선생님을 보며 참, 이런 것이 신앙생활의 보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선배로서의 권위로 전도했다면 별로 귀담아 듣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니, 주님께서 전도하는 말에 권위를 부어주신것입니다.




 후배 선생님의 말을 되새기며 생각하던 중에 이 나라에 대한 걱정이 들었습니다. 요즘 북한과 대화한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말입니다. 대체 진실도 정의도 없는 집단과 무슨 대화를 한단 말인가? 미국에는 강경하게 남한에는 유하게 나오는 북한의 모습을 보며, 초등학생도 눈치챌수 있는 이간질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왜 이리도 많단 말인가? 하는 탄식과 안타까움이들었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파리만도 못하게 여기는 포악무도한 집단이 칼을 우리의 바로 목전에 겨누고 있는데 눈먼 이기심이 이것을 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서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그들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이대로 평화가 정착이 된다면, 아무 죄없이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의 인권은 어찌할것인가?하는 생각이 들때면 너무나 암담해졌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이런 음성을 주셨습니다.




유럽의 교회가 구소련의 공산주의때문에 멸망하지 않았다. 구소련은 세계 최강의 강대국이었고, 유럽은 그들과 바로 맞닿아 있었지만, 구소련 때문에 유럽의 교회가 망한것이 아니고 오히려 구소련이 먼저 무너졌다. 유럽의 교회는 그들 스스로의 문제점때문에 자멸한것이다. 진리가 없었기에 무너진것이다.




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러자, 북한 핵무기가 이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이기심과 탐욕이 망하게 하겠구나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교회가 진리를 간직하지 못할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할때 우리 나라는 무너질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더불어서 사랑하는 교회의 가치가 새삼 다시 마음속 깊이 다가왔습니다. 결국 답은 진리가 회복되는 것밖에 없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교회를 살리고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은 진리회복밖에 없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다시금 가슴 깊이 새겨졌습니다. 더불어 기도로 깨어있어야 하는 결단을 새롭게 다졌습니다.




다시금 힘을 내어 주님앞에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에게 회개의 영을 부으소서! 저희에게 부흥을 주소서!먼저는 교회가운데 진실함과 정의로움이, 진리가 회복되게 하소서! 그리고 그 진리가 사회로 열방가운데로 퍼져 나가게 하소서! 





출처 : 사랑하는교회 다음카페

글쓴이 : 시원한 바람 (2018.01.04)

원문 : http://cafe.daum.net/Bigchurch/7aS/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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