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교회를 변화시킨 변승우목사님의 건투를 빕니다(장로교 목사님이 보내온 메일).
Web Team |
2017-12-27 20:06:48 |
조회: 431
사랑하는 변목사님!
주안에서 평안하시죠?
기쁜 성탄절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목사님께 인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지난 여러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거센 도전에 맞서 마음 고생을 많이 하면서도
꿋꿋하게 버텨주셔서 한량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변목사님의 저서와 설교는 조국교회의 기류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저의 평가입니다.
우선, 목사님은 교회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안이한 방종주의적 태도에 빠진
신자들을 일깨우는데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셨고,
둘째로, 그런 목회자들을 깨우는데 역시 대단한 역할을 하셨으며,
셋째로, 우리 조국교회 전체가 부흥하는데 크게 비중있는 역할을 담당하셨다고 나는 믿습니다.
저는 변목사님의 설교를 사랑하고,
그 설교를 즐겨 듣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변목사님,
사탄의 어떤 공격이 오더라도,
설사 사랑하는교회의 성도 수가 양적으로 증가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는교회는 지금 계속 부흥하고 있는 중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목사님은,
세상과,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진리를 전하고 계시며
사랑하는교회 전체가 그리스도의 진정한 복음을 열렬히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의 낙심은(그런 일은 절대 없겠지만),
우리 조국교회의 크나큰 손실이 될 것입니다.
목사님이 진리를 전하는 한,
감히 이런 비유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칼빈주의자 조지 휫필드가 요한 웨슬레의 사역을 끝까지 도왔듯이,
저는 아무것도 아니며,
이름도 없고 목사 숫자에 칠 가치도 없는 장로교 목사이지만,
끝까지 목사님을 지지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조국교회가 더욱 더 깨어나고,
우리 조국이,
어리석고 한심한 세력들의 거센 도전에 맞서 계속 흥왕하며
금세기부터 세계의 제사장나라로 발돋움하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가운데,
소돔과 고모라처럼 우리 조국에 의인이 없어서 조국이 망하는 일이 없도록, 지극히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나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단 한 사람이라도,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의인으로 세우고자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지만,
만일 우리 주님이 나 한 사람의 행동을 지켜보며
이를 기준 삼아
우리 조국의 흥망을 결정하기로 작정하신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솔직히 말해 이런 심정으로 살고 있습니다.
목사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늘 소망 중에 기쁨이 충만하며,
사랑하는교회가 계속 부흥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조국교회의 동역자된
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