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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줄모기만 물리다가 줄싸리를 보러 갔습니다.

Web Team |

2017-09-17 20:02:42 |

조회: 543

벌써 가을입니다. 하늘이 예쁩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시냇물도 시원하게 흐르고 보기 좋습니다




오늘 산의 경치도 아주 좋습니다.   








도라지도 꽃을 피우고,




곰취도 예쁘게 꽃이 피었습니다.








오미자 열매가 익어가고 




절벽에선 일엽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절벽 중간엔 잔대들이 자라고 있네요.




오늘은 잔대가 자주 보입니다.


잔대 씨알이 제법 괜찮지요!  




절벽 위에는 놀랍게도 하수오가 옹기종기 모여서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은 버섯산행이니 이제 버섯으로 화제를 돌려볼까요?


얘는 희한하게 생겼지요?


엄지척 버섯입니다.




희한한 것을 보여드릴까요?




산짐승이 무덤 아래를 팠습니다.


그런데 뭔가가 보입니다


설마 하고 자세히 보았더니 언뜻 보면 뼈를 닮은 버섯이었습니다.




이건 털귀신그물버섯인데 먹는 귀신입니다.




이건 큰갓버섯입니다.












보기와는 달리 찌개에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만나고 싶었는데 오늘 실컷 만났네요.


씹히는 맛이 일품인 밀버섯도 나왔네요.




웬일이래요. 늦은 철에 달걀버섯이 보이네요.






요건 대형버섯으로 접시껄껄이버섯이라는 식용버섯입니다.


마이구미가 아닌데 오늘은 먹고 싶을 정도로 깨끗하게 버섯이 자랐네요.




한편, 다른 분들이 줄싸리 발견하는 동안 저는 줄모기만 물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줄싸리를 기대하며 산을 찾았습니다.

 

드디어 저도 줄싸리를 보았습니다






빨간싸리( 버섯)!


참싸리도 보긴 했는데 크기도 크지 않고 이게 전부입니다.








그러나 밤버섯이라도 많이 보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 저도 드디어 줄싸리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ㅎㅎㅎ 시골 장터에 가서 3키로를 샀네요.


요즘 싸리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1키로에 12,000원에 팔더라고요.


나눠먹으려고 2키로 샀는데 구석에서 1키로에 10,000원에 파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키로 샀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먹버섯도 3키로 구입했습니다.




~ 날이 진짜 풍산이네요.    


맛에 저는 버섯철에만 시골장터를 찾습니다.


수양관에 도착하자 마자 먹버섯을 넣고 물을 팔팔 끓였습니다.




완성된 먹버섯라면입니다.




국물과 면발에도 먹음직스럽게 검은 물이 들었지요.








먹버섯은 특히 위에 좋습니다. 그래서 먹버섯을 넣고 라면을 끓여 먹으면 속이 아주 편합니다.


여러분도 끓여 먹어보세요.


마지막으로, 버섯은 확실히 아는 것만 먹어야합니다


그래서 산행 저는 버섯산행 때만 제가 직접 버섯손질을 합니다


혹시 일행이 실수로 독버섯을 따오진 않았나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도 아니나 다를까 손중혁 목사님이 달걀버섯이라고 빨간무당버섯을 따왔네요. .


빨간무당버섯은 독버섯입니다. 그러므로 버섯은 정말 조심 조심하셔야 합니다.  



p.s 설교나 간증도 아무거나 듣지 마세요버섯처럼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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