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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녹색나라 스위스 입니다.

WebTeam |

2017-05-30 00:00:00 |

조회: 494

 

제가 비행기 타는 것을 싫어해서 파리 리옹역에서 TGV로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했습니다.

 

가는 도중 창밖을 보니 겨우살이들이 엄청 보이는 거예요.

 

큰 것들은 1미터도 넘어보였고 어떤 것은 나무에 십여 개씩 붙어 있었습니다.

 

마치 겨우살이 나무 같았어요.

 

프랑스에서 제일 마음에 든 것이 이것입니다.

 

그런데 2시간 내내 겨우살이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고속철도라 너무 빨라서 찍을 수가 없네요.

 

겨우 이 두 컷 건졌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한 후 재규어 1대 벤츠 12대를 렌트했습니다.

 

차를 인도받기 전까지 기다리는 동안 혼자 화장실에 찾아 상당히 멀리까지 갔는데, 문 앞에서 누가 지키고 있는 거예요.

 

스위스도 치사하게 화장실이 유료였습니다.

 

물도 유료, 화장실로 유료! 들어가고 나가며 돈이 드네요.

 

그 후 제네바공항 스위스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맛이 너무 없어서 이런 것을 먹고 사는 스위스 사람들이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식사 후 미리 예약한 호텔이 있는 몽트뢰로 이동하는데 와~ 경치가 너무 좋네요.

 

감탄을 하며 지나가다가 정차를 하고 사진을 찍는데 쌍무지개(무지개에게 욕한 것 아님!)가 우리를 환영합니다.


 

 

 

 

 

 

 

 

 

 

 

 

 

 


날이 어두어져 가서 다시 차를 타고 몽트뢰 호숫가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멋진 풍경입니다.

 

 

 

 

 

 

 

 

 

 

 

 

 

 

숙소에 도착했지만, 어두워지도록 저의 사진 찍기는 계속됩니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했는데요.

 

계란이 보이기에 삶은 것인 줄 알고 집어왔습니다.

 

그래서 탁~ 하고 깼는데 요렇게 되었네요.

 

 

 

 

 

 

제가 원래 '대단한'(머리가 단단한) 사람 아닙니까?


단단한 머리 믿고 이마에 부딪혀서 깼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식사 후 산악열차를 타고 로셰드네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가는 도중 눈이 휙휙 돌아가네요.

 

왜냐고요글쎄, 말굽버섯을 닮은 버섯들이 나무에 지천으로 달려 있는 겁니다.

 

 

 

 

 

 

 

 

 

 

 


산악열차 안에서 찍은 것이라 잘 안 보이시지요?

 

내려서 실제로 산에서 찍은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산 정상에 도착하니 와~ 5월인데 거센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네요.

 

 

 

 

 

 

 

 

 

 

 

 

 

 

 

 

 


그런데 눈이 오면 개들이 좋아한다지요.

 

학교 시험 보느라고 이주섭 목사님과 스위스에서 합류한 우리 집 강아지가 갑자기 신이 났습니다.

 

 

 

 

 

 

 

 

 

 

 

잠시 더 머물다 다시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몇 컷 더 찍었습니다.

 

 

 

 

 

 

 

 

 

 

 

 

뿔이 달린 야생사슴도 한 마리 보았는데 아쉽게도 사진에는 못 담았습니다.

 

내려오다보니 산위에는 눈보라가 몰아치는데, 아래에는 이렇게 초원이 펼쳐지네요.

  

 

 

 

 

 

 

 

이게 바로 스위스입니다. 그럼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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