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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으로 설명되지 않는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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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00:00:00 |

조회: 262

 

                    무엇을 입을까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내가 연약할 때 나의 강함이 되어 주신 주님.

 

그 주님께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을 자랑합니다.

 

 

 

 

2015 1027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다

수술을 받는 과정부터 주님의 일하심은 이미 행해지고 있었습니다직장에서 장학사님의 갑작스런 건강검진 지시에 떠밀리다시피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2차 재검사가 나왔는데, 오히려 검사한 부분은 괜찮았고 병원에서 서비스로 갑상선 검사를 해주셨는데, 악성종양임이 밝혀졌습니다. 수술을 담당하신 교수님이 수술 후에 악성종양이 절묘한 시기에 밝혀져 방사능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주시는데 선하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체력으로 항암이나 방사능을 견디는 게 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1년 후

2016112, 부산에 검사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검사 후 진료시간에 담당 교수님은 초음파검사와 갑상선 수치검사를 번갈아 보시며 고개를 갸우뚱하셨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선 한 쪽 남은 갑상선이 항체로부터 공격을 받아 패이고 울퉁불퉁하고 거칠었습니다. 이런 경우 갑상선 저하증이 나와서 계속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상선 수치는 5월에 가서 검사했을 때보다 수치가 더 좋아졌으며, 수술 전 갑상선 두 개가 있을 때보다 현재 한 개 남은 갑상선이 더 좋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님은 계속 허허허 웃으시며 말씀을 잇지 못하시다가, 이런 경우는 보기 힘들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것도 갑상선 기능을 하지 못하게 생긴 만성 염증상태인 갑상선이 이런 수치를 낸다는 건 기적이었습니다.^^ 궁금해지신 교수님이 물으셨습니다.

“뭐 드시는 거 있으세요?”

“네 영양제 먹습니다.”

“아니 영양제 먹어서 그럴 순 없구요....”

교수님이 다시 물으셨습니다.

기도하세요?”

제가 환한 표정으로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때부터 우리의 대화는 치유집회 현장같았습니다.^^ 그리고 치유기도도 말씀드렸습니다. 매주 예배 때 목사님께서 단상에서 치유를 선포하실 때마다 저는 저의 말씀으로 취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내가 이제 이런 것도 다 맞춘다하시면서 웃으셨습니다. 가끔 임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진료 후 간호사가 인사하면서 믿음 잘 지키시고 기도 많이 하세요~라고 인사하셨습니다...^^

 


치유는 선물, 더욱 귀한 예수님

목사님께서 저의 간증을 들으시고 혹시 그 전에 무슨 증상이 있었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당시는 저도 잘 몰랐는데, 간증을 쓰려고 주님 앞에서 마음을 더듬는 중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기 전 그 앞에 주님께서 어떻게 일을 행하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저는 아이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나오게 되었는데, 또 아이 때문에 직장을 구해야 하는 가장이기도 했습니다. 양육과 가장 노릇을 동시에 하는 워킹 맘은 정말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8월 저는 이제는 직장을 구해야 하는 시기였는데, 여러 가지 일들로 제한을 받게 되었고, 마음은 조금씩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뛰어가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주님만 얻으면 나는 모든 것이 풍요로워진다는 생각에 주님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덧 초조함은 더 깊은 갈망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안정된 직장이 바로 구해졌는데, 어떤 사람의 방해로 또 눈앞에서 바로 직장이 사라졌습니다. 그 때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선포했습니다. “나의 주님은 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주님 제가 진리를 붙듭니다.”라고 주님께 마음을 올려드리는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제가 직장을 구해야 하는 정말 중요한 이유가 있었는데, 저는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 일을 행하실 것을 알려주셨고, 저에게는내가 너에게 명한 그 일을 하라하셨습니다.

그것은 상식적으로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내 아이를 먹이고 입히고 양육해야 하는 가장이 돈버는 일과 전혀 무관한 일들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돈을 쓰고 다녀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묵상되어졌습니다.

나에게 생명을 주신 그 분, 나를 위해 채찍의 고통을 견디신 그 분,

나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주님이 나에게 무엇을 주시지 않으시겠는가.....

믿음이 들어왔고, 붙들었습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는 주님의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해나갈 때, 그때부터 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가 채워지기 시작했고,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일들의 실마리가 풀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일을 날마다 경험하면서 신실하시고 선하신 주님의 사랑에 빠졌고, 이제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싶은 열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자는지 몰랐습니다. 안자도 더 이상 죽을까봐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육체가 쉴 시간은 별로 없었는데,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될수록 몸은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주님께서 삶의 고난을 통해 주님을 더욱 신뢰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내가 정말 주님을 신뢰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곳은 광야임을요.... 

 

함께 하시는 주님 때문에 더 이상 고난이 고난이 아니라 적어도 저에겐 꽃 길로 바뀌었습니다. 이 일들로 인해 치유는 사실 덤으로 따라온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주님 안에 모든 것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 치유는 주님과의 사랑가운데 따라온 선물이었습니다.

 

 

주님의 신부

치유의 기적, 그 기적은 이미 과거가 되었습니다. 지금 저에게 남아 있는 건, 처음처럼, 다시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저는 다시 주님과 더 깊은 사랑에 빠지고 싶은 열망을 가진 신부로 주님 앞에 서고 싶습니다. 선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정결한신부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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