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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낚는 어부들(바비 코너)

주님과영원히 |

2006-06-30 00:00:00 |

조회: 215

사람을 낚는 어부들(바비 코너)

 

January 13,2002

 

폭풍가운데 낚시하기!

 

나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모라비안 폭포에 있는 한 숙소에서 따뜻한 이불을 덮고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 첫번째 예언적 환상이 시작될때 갑자기 한기가 엄습해 왔기때문에 나는 이불을 어깨죽지까지 바짝 끌어 당겼다.

나는 이불이 갑자기 어깨에서 걷혀 나가는 것을 느끼고 잠을 깼다. 비몽사몽간에 생각하기를, 아내가 이불을 똑바로 덮을려고 하고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내는 옆에서 곤히 자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침대 반대편을 보았는데, 주님께서 거기 서서 뚜렸하고 온화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일어나라! 낚시하러 갈 시간이다!"

 

폭풍가운데 서다

 

시간은 정확히 새벽 2:22분이었다. 이 예언적 경험속에서 나는 주님의 영에 의해 이불속에서 거대한 물가운데로 옮겨지게 되었다.

나는 넓은 바다 한가운데 서 있었고, 하늘은 두려울 정도로 어두웠으며, 구름은 사납게 요동치고 있었으며 회오리 바람은 엄청난 힘으로 몰아치고 있었다. 번개가 어두운 하늘을 가르며 작열하며 넘실거리는 바다위에서 번쩍였다.  상황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것과는 반대로 불안하고 험난한 상태였다.

바다는 심하게 요동치고 파도는 흰 포말과 거품을 일으키며 산처럼 솟아 올랐다. 광풍이 비를 몰고와 나의 얼굴을 때렸다. 번개와 천둥이 치자 그 소리는 파도를 타고 더 크게 올려 퍼졌다. 비 바람이 내 옷속을 깊이 파고들때 나는 벌벌 떨고 있었다. 그것은 내가 태어나서 경험해 본 가장 무서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나는 이 폭풍은 보통 자연적인 폭풍을 뛰어넘어,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자연법칙을 반하는 혼란 그자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인을 위한 고기

 

주님께서 내 옆에서 말씀하셨다. "내가 배고프다! 네가 식사준비를 해라." 주님은 어떤 미동도 하지 않으신채 요동치는 파도를 응시하고 계셨다.

나는 주님이 물고기를 잡으라는 것임을 알았지만 이런 폭풍속에서 물고기를 잡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나는 돌풍속에서 서있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내가 이런 생각을 품고 있을때 주님은 기운을 돋우는 말씀을 하셨다.
"지금이 바로 물고기 잡기에 가장 좋은 때다. 물고기들은 이럴때 더 잘 잡힌다."

 

완전히 고요한 곳

 

내가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 보니 주님의 머리카락은 어떤 미동도 하지 않았으며, 그 옷은 젖지도 않았으며 내옷처럼 바람에 펄럭이지도 않았다. 그리스도는 내가 그를 관찰하고 있음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나에게 더 가까이 오라."

 

내가 주님께 더 가까이 가자 바람이 점점 잦아 들었다. 주님의 옆구리에 다가가자 그곳은 완전히 고요한 폭풍으로부터 보호된 장소였다. 주님은 가장 인자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알겠느냐!. 나는 영원한 평화의 왕이다."

 

상황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지만, 주님곁에는 고요하고 평온한 믿음이 었었다. 주님께 더 빨리 다가가지 못한 나 자신을 생각하고 있을 동안, 주님은 나를 깊은 눈으로 바라보셨다. 그순간 나는 주님이 그냥 서 있는 것 이상을 기대하고 계신것을 알았다. 주님은 내가 서둘러 그의 명령을 수행하기를 바라셨다.


주님의 심장

 

나는 물고기를 잡을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주님께 말씀드렸다. "나는 물고기를 잡을 아무런 도구도 없어요...미끼도 없고요."

 

"너는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내가 바로 미끼다." 주님이 말씀하시면서 천천히 오른손을 주님 자신의 심장위에 올려 놓으셨다. 그리고 심장을 잡으시고 그것을 가슴속에서 꺼집어 내셨다. 나는 그 광경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있지 않았다. 주님의 손위에는 주님의 토막난 심장조각이 올려져 있었으며, 그 것은 가장 진한 선홍색으로 거의 자주색에 가까웠다. 주님은 그 심장을 내 손위에 올려 놓으셨다.

 

나는 이 조각난 심장의 그 엄청난 가치에 어찌할바를 알지 못했다. 나는 그 영원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순간 내손에 있는 심장이 엄청나게 귀중한 것임을 알았다. 베드로전서 1:18-19절의 말씀이 내 마음속을 가득채웠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진실로 하나님은 그의 가장 소중한 것을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희생제물로 주셨다. 그리스도 예수는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영원한 양이시다. 그는 죄없는 완전한 희생제물이시다. 이 양의 고귀한 피 한방울의 가치를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나는 이 조각난 심장을 내 발밑에 사납게 요동치는 컴컴한 바다속으로 던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주님은 지시하셨다.  "심장을 물위로 던져라."

나는 그순간 대성통곡하며 "안돼요, 주님 안돼요! 이것은 던져버리기에는 너무나 귀중한 것이예요."

 

주님이 말씀하셨다. "네 생각이 옳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들은 기쁨으로 거둘것이다!" 주님은 시편 126:5-6절 약속의 말씀으로 내 마음을 채워주셨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나는 내손에 있는 조각난 주님의 심장을 보았다. 그것은 매우 밝은 오랜지 색으로 빛을 내며 타고있었다. "심장을 물위로 던져라." 주님이 말씀하셨다.

이 조각난 주님의 심장은 내 손을 통해 매우 가늘지만 밝게 빛나는 주홍색의 선으로 주님의 심장과 연결되어 있었다. 나는 내 온 힘을 다해 최대한 멀리 심장을 던져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거대한 은빛 물고기

 

나는 공중으로 심장을 던졌다. 폭풍속으로 심장이 날아갈때 그 환한 오렌지 빛을 나는 명백히 볼 수 있었다. 곧바로 심장은 물위로 떨어졌고, 엄청나게 큰 은빛 물고기가 그 심장을 물고 물위로 솟구쳐 올랐다. 그 물고기는 엄청났으며 찬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었으며, 번개가 그 은빛 물고기위로 번쩍였다. 낚시줄을 당기거나 씨름할 필요도 없었다. 이 거대한 물고기는 재빨리 우리 발아래 헤엄쳐 왔다.

 

이 거대한 물고기는 매우 아름다운 진한 은빛을 띄고 있었다. 그러나 가까이서 보자 그 몸은 거의 투명했으며 셀 수 없는 수많은 귀중한 물고기들로 그 안에 가득 차 있었다.

 

나는 주님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았는데, 주님의 얼굴은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기뻐하시며 즐거운 미소로 빛나고 있었다. 주님은 사랑이 넘치는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이것을 위해 나는 세상에 왔다. 그것은 잃어버린 인류를 찾고 구원하는 일이다. 이때문에 나는 지상에 교회를 세웠다. 인류에게 나의 심장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말이다."


배가되는 물고기

 

"너는 이 물고기가 얼마나 큰지 아느냐?" 주님이 질문하셨다. 나는 대략 55 파운드 될 것 같아서 "예, 55파운드요." 라고 대답했다.
"맞다. 그러나 거기에다가 55를 더 곱해야 한다. 즉 그 물고기는 만져질때마다 크기가 배가될 것이다."


주인의 고기

 

"그 물고기를 들어서 내 손에 올려 놓아라."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그렇게 하자 그리스도께서는 "이것은 내가 먹어야 할 고기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물고기를 심장속으로 넣으셨다.

 

나는 그 순간 감격하게 되었고 또한 슬픔에 잠기게 되었다. 주님이 그렇게 기뻐하시는 것을 보고 감격에 빠지게 되었지만, 나에겐 더이상 그 "특별한 미끼"가 없다고 생각하니 슬펐다. 나의 이런 모든 생각을 아시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나에게 온다면 항상 내 손에서 나의 심장을 받게 될 것이다. 네가 나누어 줄수록 더 받게 될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해변에 있었을 때의 만족을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다. 나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것이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소명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우리가 행하는 어떤 것도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것보다 그리스도를 즐겁게 하지 못할 것이다. 그 영혼들을 위해서 주님은 죽으셨다. 우리가 언젠가 주님의 발앞에 엎드리게 될때 이 일(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것)은 가장 찬란한 면류관을 받게 할 것이다.

 

지금은 추수때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를때만 주님은 우리를 진실로 "사람을 낚는 어부들"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것은 우리 인간에게 맡겨진 최고의 사명이다.


*이글은 2002년 바비 코너의 "목자의 지팡이"에 실린 글의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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