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16-08-17 00:00:00 |
조회: 729
느타리버섯입니다.
달걀버섯도 간간이 보입니다.
영지버섯은 제법 많이 보이네요.
아직 이르긴 한데 싸리버섯도 올라옵니다.
이 버섯은 뭐죠?
이 버섯도 이름은 모르겠는데 참 예쁘네요.
오늘 참 희귀하고 예쁜 버섯을 보았습니다.
바로 흰목이버섯입니다.
산에서 목이버섯은 여러 번 보았지만 흰목이버섯은 처음봅니다.
식용버섯인데 참 예쁘지요?
더덕입니다.
잔대는 벌써 꽃을 피웠네요.
저 멀리 노란 잎이 하나 보이지요?
이 잎을 보고 백하수오를 발견했는데 제법 씨알이 굵네요.
성도님들 구경하시라고 교회 정원에 캐다 심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버섯산행인데 예상하지 않은 산삼이 보입니다.
아쉽게도 4구는 없고 3구만 몇 채 있네요.
그래도 오엽을 보았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틑 산 정상에 부는 시원한 바람입니다.
힘겹게 오른 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멋지지요?
산 꼭대기를 따라 나 있는 산길입니다.
별로 높아보이지 않지요?
이젠 높은 산이라는 게 실감이 나십니까?
왼쪽 골짜기에서 위로 얼마나 바람이 시원하고 세게 불어오는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이 시원한 바람을 성도님들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표현하지?' 고민하던 중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바람부는 광경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찍어보았는데 기가 막히네요.
여러분 모두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시고 높은 산 정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을 조금이라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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